[골닷컴] 이정빈 기자 = 과거 토트넘 이적이 유력했으나, 서드파티 문제로 북런던행이 불발됐던 윌리앙 주제(33)가 바이아에 입단했다. 지난여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향했던 그는 반년 만에 계약 해지 후 브라질 무대로 돌아왔다.바이아는 1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으며, 현재 구단이 프리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인에 함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바이아는 주제가 입단한 14번째 팀이 됐다.주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레알 베티스를 떠나 러시아 무대로 향했지만,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