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용인)"아직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라운드 대한민국-이라크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3-2, 한국의 펠레 스코어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 후반 29분 오현규, 후반 38분 이재성의 연속골로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 후반 45+5분 이브라힘 바예시가 각각 한 골을 넣은 이라크를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B조 1위를 공고히 다졌다.이승우는 경기 막판에 용인 미르 스타디움을 밟았다. 5년 만의 복귀전이었고, 선수 본인이 그토록 바라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승우가 들어가던 순간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