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토트넘에 다른 차원 부여" 극찬...포지션 변화 대성공! 손흥민만큼 중요해진 쿨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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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데얀 쿨루셉스키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일(한국시간)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쿨루셉스키에 대해 칭찬했다. "쿨루셉스키는 잘하고 있다. 중심적인 역할을 잘하고 있다. 옵션이 많지 않아 측면에서 활용했는데 편안한 모습이었다. 올 시즌부터 중앙에 내보냈다. 훌륭한 능력을 보이고 있고 상대를 해칠 수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때때로 압박을 느꼈을 수도 있다. 우린 여러 윙어를 영입하면서 쿨루셉스키를 중앙에 쓰고자 했다. 프리시즌엔 가짜 9번으로 나섰고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젠 중앙에 나서 자신의 역할을 즐기는 중이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다른 차원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 토트넘에서 뛸 때 우측 윙어로 주로 나섰는데 올 시즌은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의 공격 전개 임무를 나누고 확실한 패스와 탈압박으로 힘을 싣고 있다. 쿨루셉스키는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현재 프리미어리그 기회 창출 1위다. 총 20개를 기록 중이다. 드와이트 맥네일에 밀려 2위인데 1개 차이다.
부카요 사카, 콜 팔머, 케빈 더 브라위너, 앤서니 고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2위에 올라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를 조립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는 중이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선 득점과 더불어 키패스 9회를 올리는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2선 중앙에 나서면서 자신의 장점을 더 드러내는 중이다.
맨유전 이후 쿨루셉스키는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 전에는 수비가담도 많이 없어서 그래서 미드필더로 뛰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하고 있고, 내 강점을 살려 뛸 수 있다. 중앙에서 가장 뛰어나며 골도 넣을 수 있고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쿨루셉스키는 중앙에 기용될 예정이다. 현재 모습을 이어간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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