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무료슬롯체험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정몽규 회장 ‘100분 임원회의’ 참석에도 4선 여부는 ‘쉿’…“이번주 견해밝힐 것” [SS현장]

컨텐츠 정보
본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은 100분간 진행한 임원 회의에서 4선 연임 도전에 여전히 말을 아꼈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연 임원 회의에서 거취와 관련한 언급을 뚜렷하게 하지 않았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임원 회의는 11시40분이 돼서야 끝났다. 정 회장은 밝은 미소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한 뒤 차량에 탑승해 축구회관을 떠났다.
그의 세 번째 임기는 내년 1월21일 끝난다. 4선에 도전하려면 임기 종료 50일 전에 알려야 한다. 12월2일까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4선을 위한 심사 안건을 접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늦어도 이번 주에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정 회장은 매주 화요일 임원 회의를 연다. 이날은 4선 연임 도전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입장 표명하기 전 마지막으로 연 회의여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의사 표현을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끝까지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KFA 한 고위 관계자는 “협회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셨다. 주요 실무자를 격려하시는 등 평소처럼 회의에 참석하셨는데 (4선과 관련한)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회장께서 4선에 도전하실지 누구도 명확하게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주 내로 회장께서 직접 견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무 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전날 제55대 K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만큼 정 회장의 결심이 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허 전 이사장은 전날 출마 기자 회견에서 파주NFC 복원과 젊은 축구인의 적극적인 행정 중용, 발로 뛰는 영업맨 회장 등을 언급하며 ‘축구계 허구연’이 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구체적인 예산 확보 등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적 로드맵이 부족했다는 시선도 있으나 대체로 축구인이 아무도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허 전 이사장의 출사표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따른다.

정 회장은 전날에도 축구계 주요 인사를 만나면서 미래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이 정 회장의 4선 도전에 비판 목소리를 내면서 그의 가족마저 만류한다는 얘기가 나돈다. 그러나 정 회장은 늘 마지막 순간까지 고심하다가 결론을 내리는 성향이다.

그의 최후 결심은 무엇일까. KFA 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내달 12일 구성한다. 후보 등록은 내달 25일부터 사흘간이다. 선거는 1월8일이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