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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류현진 동료’가 터뜨린 대박, 에인절스와 3년 882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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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유세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한 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대박’을 터뜨렸다.

MLB닷컴은 26일 소식통을 인용, LA 에인절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기쿠치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총액 6300만 달러(약 882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메디컬 테스트 등을 거쳐 곧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기쿠치는 지난해 12월 떠난 오타니 쇼헤이 이후 (에인절스의) 첫 일본인 투수다. 오타니와 함께 한 6년 동안 확보한 폭넓은 일본 팬들이 여전히 에인절스를 응원한다”며 에인절스가 ‘기쿠치 특수’를 누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1991년생으로 내년 시즌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기쿠치가 이처럼 좋은 계약을 받은 것은 최근 활약이 꽤 좋았기 때문이다.

기쿠치 유세이.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하지만 시애틀에서 3년 동안 15승24패 평균자책점 4.97에 그쳤다. 이후 FA 자격을 얻어 2022년 3월 토론토와 계약, 류현진과 짧은 시간 한솥밥을 먹었다.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에는 6승7패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했지만, 2023년에는 11승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토론토에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75에 그쳤으나 시즌 중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잘 던졌다.

기쿠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쿠치의 올해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5.6마일(약 153.9㎞)였다. 왼손 투수라는점까지 감안하면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 속도는 그 이상이었다.

에인절스는 매년 선발 투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팀이었다. 일단 기쿠치를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하는데 성공했다.

시애틀 시절 기쿠치 유세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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