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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벽 못넘은 韓 남자 농구… 23점 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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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리바운드 싸움서 고전
FIBA A조 예선 성적 2승2패 기록
한국 농구대표팀 이원석이 2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안컵 예선 호주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농구연맹(FIBA) 7위 호주의 벽은 높았다. 한국 농구 대표팀(53위)이 올해 마지막 공식전에서 웃지 못했다. 20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중인 한국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맞섰으나 객관적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4차전에서 75대 98로 졌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이달 예선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의 A조 예선 4경기 성적은 2승 2패가 됐다.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팀 내 최다인 17점(3점슛 3개 포함), 유일한 해외파 이현중(일라와라)이 14점을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압도적 높이와 신체 능력을 앞세운 호주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37-48로 밀리며 고전했다. 무려 10개의 3점슛을 꽂은 호주의 베테랑 슈터 크리스 골딩(31점)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것도 패인이 됐다.

안 감독은 “홈에서 농구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하다. 예상대로 호주의 높이와 피지컬이 뛰어났다”며 “감독 입장에선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우석의 3점슛으로 득점 포문을 연 한국은 19-19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에만 호주에 3점포 6방을 내주며 32-54로 끌려갔다. 무리한 공격 실패에 이어 헐거워진 외곽 수비로 위기를 맞았다. 3쿼터부터는 압박 수비와 한층 빨라진 공격으로 반전을 꾀했다. 이현중과 문유현(고려대) 등이 과감한 드라이브인 돌파로 득점 생산에 적극 가담하며 58-71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호주는 4쿼터 들어 골딩이 장거리 3점포만 4방을 퍼부으며 한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현중은 “나라를 대표해 뛸 기회가 주어졌는데 제대로 기량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호주의 높이에 맞서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하다 보니 슈팅에서도 평소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제가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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