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래시포드-브루노 출격! ‘3-4-3’ 아모림의 맨유, 개봉박두!···입스위치전 선발 라인업 공개[EPL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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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발 라인업. 맨유 공식 SNS
후벵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데뷔전에 나선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4승 3무 4패(승점 15점)로 12위, 입스위치는 1승 5무 5패(승점 8점)로 19위에 올라있다.
맨유 입스위치전 선발 3-4-3 포메이션. 영국 ‘스카이스포츠’
데뷔전을 치르는 아모림 감독은 예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키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조니 에반스-디오구 달로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위치했고, 2선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최전방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격한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맨유 공식 SNS
아모림 감독의 맨유 데뷔전이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성적 부진을 올 시즌에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경질되는 결과를 맞았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수석 코치였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체제로 4경기를 치렀고, 결과는 3승 1무로 대성공이었다. 좋지 않던 팀의 분위기를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 A매치 휴식기에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포르팅 CP를 이끌던 아모림 감독이 합류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Getty Images
아모림 감독은 입스위치 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어떤 맨유를 구상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선수 영입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전술이 있고, 그렇기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강한 입장을 가지고 싶다. 물론 선수 영입에 관한 과정은 구단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만 최종 결정에 대한 권한은 감독이 가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포르투갈 출신으로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아모림 감독은 “나는 그와 다르다. 그는 유럽 챔피언이었지만 나는 아직 아니다”라며 “나는 젊은 감독이고, 그렇기에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다. 맨유는 아직 잉글랜드 최고의 구단이다. 더 많이 이기고 싶다”라며 겸손함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아모림 감독이 데뷔전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첫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후벵 아모림 감독.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후벵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데뷔전에 나선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4승 3무 4패(승점 15점)로 12위, 입스위치는 1승 5무 5패(승점 8점)로 19위에 올라있다.
맨유 입스위치전 선발 3-4-3 포메이션. 영국 ‘스카이스포츠’
데뷔전을 치르는 아모림 감독은 예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키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조니 에반스-디오구 달로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위치했고, 2선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최전방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격한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맨유 공식 SNS
아모림 감독의 맨유 데뷔전이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성적 부진을 올 시즌에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경질되는 결과를 맞았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수석 코치였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체제로 4경기를 치렀고, 결과는 3승 1무로 대성공이었다. 좋지 않던 팀의 분위기를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 A매치 휴식기에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포르팅 CP를 이끌던 아모림 감독이 합류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Getty Images
아모림 감독은 입스위치 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어떤 맨유를 구상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선수 영입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전술이 있고, 그렇기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강한 입장을 가지고 싶다. 물론 선수 영입에 관한 과정은 구단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만 최종 결정에 대한 권한은 감독이 가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포르투갈 출신으로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아모림 감독은 “나는 그와 다르다. 그는 유럽 챔피언이었지만 나는 아직 아니다”라며 “나는 젊은 감독이고, 그렇기에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다. 맨유는 아직 잉글랜드 최고의 구단이다. 더 많이 이기고 싶다”라며 겸손함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아모림 감독이 데뷔전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첫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후벵 아모림 감독.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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