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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보강 위해 1라운더 출혈 감수…롯데, 내부 FA 단속하고 트레이드까지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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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철원. 스포츠동아DB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단속에 이어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다.

롯데는 22일 두산 베어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과 우완투수 최우인이 떠났다. 이들을 대신해 우완투수 정철원(25)과 내야수 전민재(25)가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관계자는 “정철원은 불펜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1군 즉시전력 역할을 해줄 것이고, 전민재는 내야 수비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레이드의 핵심은 정철원이다. 전민재 역시 기존 노진혁, 박승욱의 뒤를 받치는 유격수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정철원에게 무게가 쏠리는 게 사실이다. 2022년 23홀드를 올리며 신인왕에 오른 정철원은 지난해 셋업맨으로 뛰다 후반기 마무리투수를 맡아 두 자릿수 홀드(11개)와 세이브(13개)를 챙겼다. 올 시즌에는 침체기를 맞았지만,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을 정도로 구위만큼은 리그 정상급으로 손색없다.

정철원의 영입은 롯데 불펜에 아직 물음표가 적잖게 남아있다는 이야기다. 롯데는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구승민과 김원중을 모두 잔류시켰다. 하지만 전력을 유지했을 뿐이다. 롯데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ERA) 9위(5.36)에 그쳤다.

기대 전력 또한 물음표를 지워야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또 다른 내년 시즌 필승조 후보는 최준용, 전미르, 박시영 등이다. 그러나 최준용은 오른 어깨 관절 수술 여파, 전미르는 잔부상 극복과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다. KT 위즈에서 방출돼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박시영(팔꿈치) 역시 부상 이력에 따른 물음표를 지워야 한다. 이에 롯데는 정철원을 먼저 원했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품었던 김민석을 내주기에 이르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정철원을 잘 안다. 정철원은 김 감독이 두산을 지휘하던 시절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공과 구위는 물론 견제와 수비까지 뛰어나 김 감독이 매우 흡족해했다. 당시 김 감독은 “(정)철원이는 멘탈 또한 정말 좋은 투수”라며 “멘탈이 좋다는 뜻은 곧 자기 공에 확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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