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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출신 정철원, 롯데 김태형 감독과 재회…부활 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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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신인상 수상
올해 평균자책점 6.40 부진…어제 롯데로 트레이드
[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정철원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1회초 출전해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4.06.07.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신인왕 출신 투수 정철원이 내년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지킨다. '옛 스승' 롯데 김태형 감독의 지도 아래 부활을 꿈꾼다.

롯데는 22일 두산 베어스에서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데려오고 투수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한때 두산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정철원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정철원은 2021년까지 자리를 잡지 못하며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군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정철원은 입단 5년 차에 뛰어난 구위를 선보이며 기량을 꽃피웠다.

2022년 마침내 1군에 데뷔한 정철원은 5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하며 두산 불펜 마운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종료 후 정철원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이듬해 정철원은 팀 사정상 마무리 투수로도 나서는 등 2년 연속 70이닝 이상(72⅔이닝)을 소화했지만, 데뷔 시즌보다 위력이 떨어졌다. 67경기에 나서 7승 6패 1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뒀다.

정철원은 그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를 한 사실이 시즌 도중 밝혀져 지탄을 받으며 오롯이 야구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2024시즌 다시 비상을 노렸던 정철원은 팀 전력에서 잊혀졌다.

시즌 전 팀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됐으나 부진에 시달리며 올해 4월 2군으로 내려갔고, 이후 1군에 복귀한 뒤에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8월 평균자책점 5.19로 난조를 보였고, 9월 평균자책점은 무려 13.50에 달했다.

컨디션 난조 속에 구위 문제를 겪은 정철원은 36경기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에 그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하게 된 정철원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고 특급 불펜으로 이끌어 준 김태형 감독과 2년 만에 함께한다.

다시 옛 스승의 품으로 향한 정철원이 전성기 기량을 회복해 롯데 중간 계투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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