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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MVP 애런 저지 “후안 소토 8명이 내 라인업에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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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게티이미지


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 게티이미지


바로 2년 전, ‘홈런왕’ 애런 저지(32)는 메이저리그(MLB) 각 구단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뉴욕 양키스에 그대로 남는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 똑같은 상황이 팀 동료 후안 소토(26)에게 벌어지고 있다. 저지는 누구보다 소토와 함께 하길 원하는 사람이지만, 그에게 남아달라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저지는 23일 기자회션에서 “소토와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공간을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즌 내내 소토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소토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지는 “지금 중요한 건 소토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저지와 소토는 MLB 역사에 남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 저지가 58홈런을 때리며 MVP를 차지했고, 바로 그 앞선 타순에서 나온 소토는 41홈런에 OPS 0.989를 기록했다. 팬그래프 기준 저지가 11.2 WAR로 양대 리그 전체 1위, 소토가 8.1로 4위에 올랐다.

저지는 2022년 30세 나이로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6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올해 소토는 그보다 훨씬 더 큰 계약을 맺을게 확실해 보인다. 2년 전 저지와 비교해도 4살이 더 어리다는 부분이 대단히 크다. 프로에서 돈은 곧 자존심이라고 하지만, 저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그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누가 가장 많이 받는지는 내 머릿 속에는 전혀 없는 문제”라며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올시즌 소토가 바로 앞 타선에서 활약해준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을 고루 갖춘 소토가 투수들과 끈질기게 싸우며 압박을 가한 덕에 한결 편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지는 “소토 같은 선수를 앞에 두면서 정말 큰 영향을 받았다”며 “내가 들어가 있는 라인업에 후안 소토가 8명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심진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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