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다 망쳤다! 18세에 완전히 꼬인 '역대급 재능', 어디까지 추락하나..."EPL 꼴찌 팀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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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경력이 꼬였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 구단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의 신동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한 이후 사우스햄튼으로의 충격적인 이적설에 휩싸였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자랑하는 최고의 어린 재능 중 한 명이다. 2006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브라질 무대에서 동 나이대 선수들 중 최고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고 '제2의 펠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2023년 팔메이라스에서 데뷔 후 재능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18세의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며 지난 코파 아메리카 2024에도 참가했다.브라질에서는 이미 그를 펠레, 네이마르 등의 후계자로 칭찬하기도 했다. 엔드릭이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지난 3월 친선전에서 3골을 넣으며, 펠레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브라질 대표팀에서 3골을 넣은 선수가 되자 이러한 평가는 더 힘을 얻었다.
특급 재능을 진작에 잡아둔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이미 2022년 3880만 유로(약 67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엔드릭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당시에는 엔드릭의 나이가 16세였기에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가 된 이번 여름에 엔드릭과 1군 계약을 체결했다.
AFP연합뉴스하지만 엔드릭의 레알 커리어는 벌써 위기다. 음바페의 합류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여름 자유계약으로 음바페를 영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음바페는 레알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갈락티코의 시작을 알렸다. 문제는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선발 공격진이 가득 찼다는 점이다. 레알은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라는 역대급 재능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현재는 투톱을 구성 중이다.
엔드릭이 세 선수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올 시즌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와 리그 개막전 등 중요 경기에서 모두 세 선수 혹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만이 공격진 중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합류 첫 시즌이기에 세 명의 선배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백업으로 활약할 여지도 있지만, 성장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엔드릭은 레알 잔류가 팀을 떠나 성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선은 '엔드릭은 레알에서의 삶이 느리게 시작됐고,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같은 선수들보다 뒤를 이어 낮은 순위에서 나서고 있다. 레알 합류 후 라리가에서 단 55분을 소화했다. 이제 그가 임대 이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졌다. 놀랍게도 사우스햄튼이 엔드릭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 사우스햄튼은 AS 로마, 레알 비야 돌리드와 경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엔드릭으로서는 사우스햄튼 임대가 꼭 필요한 임대라고 하더라도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EPL 무대로 다시 승격해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강등 후보다. 엔드릭을 영입한다면 확실한 전력 보강이지만, 엔드릭이 사우스햄튼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의 신동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한 이후 사우스햄튼으로의 충격적인 이적설에 휩싸였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이 자랑하는 최고의 어린 재능 중 한 명이다. 2006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브라질 무대에서 동 나이대 선수들 중 최고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고 '제2의 펠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2023년 팔메이라스에서 데뷔 후 재능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18세의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며 지난 코파 아메리카 2024에도 참가했다.브라질에서는 이미 그를 펠레, 네이마르 등의 후계자로 칭찬하기도 했다. 엔드릭이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지난 3월 친선전에서 3골을 넣으며, 펠레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브라질 대표팀에서 3골을 넣은 선수가 되자 이러한 평가는 더 힘을 얻었다.
특급 재능을 진작에 잡아둔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이미 2022년 3880만 유로(약 67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엔드릭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당시에는 엔드릭의 나이가 16세였기에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가 된 이번 여름에 엔드릭과 1군 계약을 체결했다.
AFP연합뉴스하지만 엔드릭의 레알 커리어는 벌써 위기다. 음바페의 합류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여름 자유계약으로 음바페를 영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음바페는 레알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갈락티코의 시작을 알렸다. 문제는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선발 공격진이 가득 찼다는 점이다. 레알은 이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라는 역대급 재능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현재는 투톱을 구성 중이다.
엔드릭이 세 선수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올 시즌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와 리그 개막전 등 중요 경기에서 모두 세 선수 혹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만이 공격진 중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합류 첫 시즌이기에 세 명의 선배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백업으로 활약할 여지도 있지만, 성장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엔드릭은 레알 잔류가 팀을 떠나 성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선은 '엔드릭은 레알에서의 삶이 느리게 시작됐고,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같은 선수들보다 뒤를 이어 낮은 순위에서 나서고 있다. 레알 합류 후 라리가에서 단 55분을 소화했다. 이제 그가 임대 이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졌다. 놀랍게도 사우스햄튼이 엔드릭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 사우스햄튼은 AS 로마, 레알 비야 돌리드와 경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엔드릭으로서는 사우스햄튼 임대가 꼭 필요한 임대라고 하더라도 파격적인 선택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EPL 무대로 다시 승격해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강등 후보다. 엔드릭을 영입한다면 확실한 전력 보강이지만, 엔드릭이 사우스햄튼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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