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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도, 두산 입단도 내 터닝포인트" 허경민 보상선수 김영현, 입대 전 잠실구장 방문 '옷피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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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영현. 다음 달 상무 입대를 앞두고 미리 잠실구장에 찾아와 두산 구단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 두산 베어스
▲ kt 시절 투수 김영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이 kt로 이적한 FA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지명한 투수 김영현이 잠실구장을 찾아왔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입대를 앞둔 김영현은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자켓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영현은 20일 잠실구장에 방문해 두산 구단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리고 '옷피셜'을 남겼다. 두산은 지난 16일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김영현을 지명했다.

두산 선수단 자켓을 입은 김영현은 "나를 높게 평가해준 두산베어스에 감사드린다. 그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겠다. 곧바로 상무 입대하지만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겠다. 입대하는 것도, 두산에 입단한 것도 내 야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나 자신을 소개한다면, 체구가 작지만 야무진 투구를 하는 선수다. 공격적인 투구, 시원시원한 투구가 내 장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두산에서 친한 선수로는 투수 최지강과 김동주를 꼽았다. 그는 중·고등학교 1년 선배인 최지강 형과 친하다(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 또 동갑내기 김동주와 같이 상무 생활을 하는데 친해져오겠다"고 얘기했다.

▲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영현. 다음 달 상무 입대를 앞두고 미리 잠실구장에 찾아와 두산 구단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 두산 베어스


두산은 16일 "kt 위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오른손 투수 김영현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상무 입대를 앞둔 유망주 투수를 과감하게 선택한 것이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영현은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5순위)로 KT위즈에 입단했다. 1군 통산 성적은 39경기 등판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36이다. 2024시즌에는 퓨처스리그 30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소화하며 6승 1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두산 측은 "김영현은 하체 중심의 좋은 밸런스를 갖춘 투수다. 최고 149km의 직구에 변화구로도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록 12월 상무 야구단 입대가 예정돼있지만 미래를 보고 선택지 중 가장 좋은 자원을 지명했다. 상무에서 경험을 쌓은 뒤 더욱 성장해 두산베어스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t 위즈는 지난 8일 오후 "내야수 허경민(34)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년 이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허경민은 4년 총액 40억(계약금 16억 원, 연봉 18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kt 출신 한화 심우준(4년 최대 50억 원), 한화 엄상백(4년 최대 78억 원)에 이어 올 겨울 세 번째 FA 이적이다.

두산은 B등급 FA인 허경민의 이적 보상으로 kt의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올 시즌 연봉 100%(6억 원)를 선택했다. 주전 3루수의 이탈로 생긴 내야 공백을 채우기 보다 유망주 투수를 데려오는 선택을 내렸다.

▲ 두산에서 kt로 이적한 허경민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kt 위즈
▲ 김영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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