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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드디어 로드리 대체자 구했다'... 885억에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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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대체자로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당한 로드리를 대체하기 위해 아탈란타의 스타 에데르송을 영입하기 위해 3파전으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카라바오컵,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등 현재 여러 대회에서 이례적인 연패를 당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부진의 대부분은 부상 문제로 인한 것이지만, 많은 팬들은 가장 핵심 선수인 로드리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면서 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카이 귄도안과 마테오 코바치치 등을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배치하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이며, 아직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의 대체자를 황급히 구하고 있는 맨시티는 레이더에 단 한 명의 선수를 집어넣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맨시티는 6천만 유로(약 885억 원)에 계약할 수 있는 25세의 에데르송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또한 맨시티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데르송 영입에 가장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에데르송은 브라질의 데포르티보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브라질의 크루세이루와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2년 1월 살레르니타나와 계약한 후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했고, 그해 말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이후 쭉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107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한편,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이후 수술을 받은 뒤 열심히 재활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겠다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따라서 로드리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기 때문에 맨시티가 에데르송에게 거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맨시티가 로드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하는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볼크즈 풋볼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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