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노 폭발" 10년 충성의 대가는 연봉 동결…"계약 조건에 불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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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루머에 대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월드클래스 윙어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더 나은 조건을 원한다. 과연 손흥민의 요구를 받아들일까.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루머에 대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월드클래스 윙어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라며 "손흥민은 최소한 (기존 계약보다) 한 시즌 더 토트넘과 동행한다"라고 언급했다. 플라텐버그 기자와 로마노 기자 모두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손흥민과 구단 모두 동행을 원한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걸린다. 바로 연봉 수준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루머에 대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월드클래스 윙어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4년 계약을 맺은 양 측의 동행은 2025년에 끝난다. 다만 토트넘이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걸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당장 손흥민과 새 계약을 맺기보다는 기존 옵션을 발동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걸로 보인다.
2015년 8월 레버쿠젠을 떠나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5년 계약을 했던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2025년까지 뛸 예정이다.
2024-25시즌을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계약이 끝나게 되면서 팬들은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침묵을 지켜왔다.
▲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루머에 대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월드클래스 윙어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손흥민은 가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고 "남은 계약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사실 토트넘과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2023-24시즌 초반부터 나왔다. 토트넘은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다른 팀에 보내줬기에 손흥민을 반드시 지키려는 각오였다. 토트넘 주전급 선수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영향력을 뻗치고 있어 라커룸의 정신적인 지주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낸다면 숙원의 과제였던 우승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월 "레비 회장까지 직접 나서 재계약을 진행할 것이다"고 알렸다. 올해 여름 재계약에 도장을 찍을 거라며 큰일이 없는 한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 거란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한 가지 걸림돌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지난해 여름에도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연결됐는데 올해에도 중동 '오일머니' 러시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올해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4년 연봉 총액 8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할 거라는 전망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여러 차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선을 그었다. 아직도 토트넘에서 해내야 할 우승 과제도 남아있어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하고 전성기를 누렸던 동료들이 모두 떠난 상황에서도 홀로 남아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라 구단에서도 최고 대우를 약속한 상태였다.
▲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이적 루머에 대해 "토트넘에 1년 더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월드클래스 윙어도 토트넘 잔류를 원한다"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 "손흥민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연장 조건에 불만이 있다. 팀이 현재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제안이 불충분하다고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헌신과 성과가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으로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야기가 달라졌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레전드 대우를 하지 않는다'라는 여론이 팽배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언제 경기력이 떨어질지 모르는 나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장기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한 뒤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역사를 만들어낸 레전드다. 오랫동안 토트넘에 헌신한 선수기에 토트넘의 미온적인 태도는 더욱 아쉽게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손흥민 측이 실망했다는 후문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을 향한 다른 클럽이 관심을 표할 수도 있다"라며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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