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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이지만’ 류중일 감독 “마지막 호주전, 이겨야 한다”…김도영 DH-김형준 첫 선발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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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7회말 1사에서 솔로홈런을 친 김도영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타이베이=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타이베이=김동영 기자] “정상적으로 한다.”

탈락이 확정됐다. 맥이 빠진 상태로 마지막 호주전을 치른다. 그래도 류중일 감독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했다. 거의 모든 선수가 대기한다.

류중일 감독은 18일 오후 1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 호주전에 앞서 “정상적으로 치른다. 오늘은 곽빈과 임찬규를 제외하면 모두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탈락이 확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겨야 한다. 탈락은 물론 아쉽다. 이겨야 할 팀을 이기지 못해서 그렇다. 대만전 잡았어야 했다. 쉬운 팀은 없다. 다음 대회를 또 기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평가전 한국 야구대표팀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취앤 드래곤스와 연습 경기.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형준이 3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타이베이=연합뉴스

한국은 현재 2승2패로 B조 3위다. 1위 일본이 4전 전승이고, 2위 대만이 3승1패다. 이 두 팀이 도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날 승리하고, 대만이 쿠바에 패해 같이 3승2패가 되더라도 승자승에서 한국이 대만에 밀린다.

도쿄 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잡았으나 결과가 너무나 아쉽다. 전날 경기 없는 휴식일이었고, 일본과 대만이 각각 쿠바-호주를 잡으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허무한 결과를 받아들고 말았다.

그래도 경기는 해야 한다. 호주를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선발 라인업도 최정예 그대로 간다. 포수만 바뀌었다.

이날 한국은 홍창기(좌익수)-신민재(2루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송성문(3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류중일 감독이 경기 시작 전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 | 타이베이=연합뉴스

포수만 김형준이 나간다. 16일 도미니카전 도중 골반이 좋지 못해 교체된 김도영도 정상 출격한다. 다만, 포지션만 지명타자로 바뀌었다. 3루는 송성문이 본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지난 13일 대만전 선발로 나서 만루 홈런과 투런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다. 2이닝 6실점. 이날 다시 호주전에 등판한다.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잘 던질 필요가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그라운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경기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우천 취소 관련 규정이 딱히 없다”며 “WBSC는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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