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4,824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100타점' 제자에게, 염경엽표 덕담 "문보경, 대한민국 대표 3루수 되길" [대구 현장]

컨텐츠 정보

본문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문보경을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의미 있는 마무리였다.

LG 트윈스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4로 대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앞서 3위를 확정한 LG는 이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3루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지강이었다.

문보경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무려 5타수 4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을 뽐냈다. 경기 전까지 시즌 95타점을 기록 중이던 문보경은 마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서 극적으로 100타점을 돌파했다. 총 101타점으로 2024시즌을 끝마쳤다. 2021년 1군 데뷔 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타점을 완성했다.

LG 구단 역사상 9번째 기록이다. 2009년 페타지니, 2010년 조인성, 2016년 히메네스, 2018년 김현수와 채은성, 2020년 김현수, 2022년 김현수, 올해 오스틴에 이어 문보경이 100타점 타자로 족적을 남겼다.

문보경은 올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01(519타수 156안타) 22홈런 101타점 80득점, 장타율 0.507 등을 선보였다.

LG 트윈스 문보경이 정규시즌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더불어 홍창기와 신민재가 각 4타수 2안타, 오스틴이 3타수 1안타 1타점,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1타점, 이주헌과 구본혁이 각 2타수 1안타 1타점 등을 지원했다.

선발 이지강은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투구 수 60개를 기록했다. 이어 이종준과 함덕주가 각 1이닝 무실점, 백승현이 0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승현의 투구 도중 갑작스레 폭우가 내려 경기가 52분간 중단됐다. 재개된 후 임준형이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빚었다.

김유영과 김대현, 마무리 유영찬이 각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승리투수는 이종준이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챙겼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의 커리어 첫 3할-20홈런-100타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계속,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루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염 감독은 "우리 선수들 1년 동안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느라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대구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1년 동안 열정적인 응원으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모든 LG 팬들에게, 선수단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