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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골잡이’ 양민혁 내달 토트넘 합류는 사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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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고교 골잡이’ 양민혁(강원FC)이 예정보다 한 달 일찍 토트넘에 합류하는 분위기다. 다만 합류 후 곧바로 공식전에 나서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현지에선 토트넘이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하길 원해 조기 합류를 추진한 것 일뿐 당장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게 내다봤다.

14일(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양민혁은 다음 달 초에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직후 곧바로 공식전에 나서진 않고,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앞서 양민혁은 지난 7월 말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양민혁은 강원에서 계속 뛰다가 K리그 시즌이 종료된 후 내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양민혁은 당시 “빅 클럽에 오게 돼서 영광이다. 빨리 데뷔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그러나 계획을 바꿔 K리그 시즌이 끝나는 대로 양민혁을 합류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민혁은 내달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양민혁의 소속팀인 강원은 오는 23일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전을 끝으로 올해 공식경기가 끝이 난다.

다만 양민혁이 토트넘에 합류한 후 곧바로 공식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토트넘은 양민혁이 올해 강원에서 전 경기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만큼 혹여나 부상을 당할 수 있을까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골드 기자는 “양민혁이 내달 초 토트넘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민혁은 곧바로 안지 포스테코글루(호주) 토트넘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기보단 새로운 클럽과 리그, 국가, 문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물론 양민혁이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할 가능성은 있지만, 템포가 빠르고 몸싸움이 거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토트넘은 양민혁이 올해 한국에서 긴 시즌을 보낸 만큼 부상 위험도 경계할 것”이라고 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29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강원에 합류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된 이후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실제 양민혁은 37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 17개(11골·6도움)를 기록했다.

양민혁은 단순히 공격포인트 양산뿐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와 번뜩이는 움직임,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6년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퍼포먼스를 뽐내더니 지난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무려 다섯 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결국 강원은 양민혁의 활약을 인정해 지난 6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준프로 자격으로 입단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며, 지난 2018년 준프로 계약 도입 이래 처음으로 계약 도중 프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이을 한국 축구의 차기 슈퍼스타로 급부상하자 양민혁은 유럽진출설이 제기됐고, 토트넘행이 확정됐다. 양민혁은 이영표(은퇴)와 손흥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토트넘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또 역대 18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 = 토트넘,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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