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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이 가고 올러가 온다?' KIA, 네일 잔류에 '올인', 무산 시 올러 영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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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올러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잔류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애덤 올러의 계약 합의 보도가 나왔다. KIA는 당황했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너무 앞서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매체들은 계속해서 올러의 KIA행을 보도하고 있다.

KIA는 네일 잔류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올러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튜버 대니얼 김 씨는 14일 네일이 KIA에 잔류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러가 KIA로 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지난 13일(한귀시간) 미국 KPRC 2 휴스턴의 아리 알렉산더는 올러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러는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36경기(23선발)에 걸쳐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이 평균 92~94마일로, 최고 96마일(155km)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구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80마일 중반대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는 우타자에 위협적이다. 80마일 중반대의 체인지업도 괜찮은 편이다.

즌 동안 36경기(23선발)에 걸쳐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이 평균 92~94마일로, 최고 96마일(155km)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구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80마일 중반대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는 우타자에 위협적이다. 80마일 중반대의 체인지업도 괜찮은 편이다.

올러는 경력 대부분을 선발로 등판했다. 대학 시절인 2015 시즌에 108⅓이닝을 소화했고 2016 시즌에는 15경기에서 109⅔이닝을 소화하며 1.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받은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9년 5월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어 2019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뉴욕 메츠로 팀을 옮겼다.

2021 시즌 종료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올러는 2022년 3월 J.T. 긴과 함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됐다.

2022 시즌 마침내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해 19경기(선발 14회)에 등판, 6.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23 시즌에는 10.07로 더 나빠졌다.

2024 시즌 중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8월 콜업됐다. 8경기에 선발로 등판, 5.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후 신분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되자 FA를 선언했다.

MLBTR은 "한 시즌 KBO 리그 시즌을 빅리그 복귀로 전환하는 것은 적어도 가능하지만, 해외에서의 성공도 아시아에서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며 "KBO 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들이 두 번째 시즌에 급여 인상을 위해 재계약하거나 일본 프로야구 팀의 관심을 끄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해외에서 올러의 수입은 북미 마이너리그 계약보다 확실히 더 많다. 이미 30세가 되었지만 아직 중재 대상이 아닌 그에게는 해외 진출이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올러가 정말 KIA 유니폼을 입을까? 네일과의 재계약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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