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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사사키, FA였다면 3억달러 계약…무한한 잠재력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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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리포트서 극찬…"모든 팀이 관심 표명"
23세 국제유망주 규정 따라 첫 3년 최저연봉 제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에 대한 빅리그 팀의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사사키의 가치는 천문학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로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사사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소개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사사키는 소속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기나긴 협상 끝에 빅리그 진출을 허락받고 도전에 나섰다.

2001년생의 사사키는 내년 시즌에도 만 24세에 불과한 젊은 선수다. 하지만 이미 일본 프로야구에서 지난 3시즌 간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무엇보다 빠른 공을 가진 선발투수라는 점에서 높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사사키 로키.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MLB닷컴도 사사키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스카우트의 말을 인용해 "사사키는 알려진 것만큼 훌륭하다. 팔동작과 딜리버리가 뛰어나고, 3개 이상의 강력한 구종을 제구할 줄 아는 최고의 잠재력을 보유한 투수"라고 했다.

또 다른 스카우트는 "사사키는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오타니 쇼헤이와 비교가 가능한 투수"라고도 했다.
MLB닷컴은 "사사키의 직구는 20-80 스케일에서 최소 70점이고, 드물게 80점짜리 공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스카우트들의 채점 방식인 20-80스케일은 최저 20점, 최고 80점으로 재능을 평가하며, 70점은 상위 2.2%, 80점은 상위 0.1%에 해당하는 재능을 뜻한다.

주무기인 스플리터에 대해서도 "2024년 스플리터의 헛스윙 유도 비율이 57.1%였다. 지난 시즌 MLB 평균이 34.5%였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이상의 구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WBC에서 일본 대표팀에 발탁됐던 사사키 로키.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MLB닷컴은 "사사키가 포스팅될 경우 최고의 국제 유망주가 될 것"이라며 "스카우트들은 그가 2025년 상위 50위 안에 드는 10대 선수들보다 훨씬 성공이 확실하고, 내년 개막전 1선발은 몰라도 로테이션 합류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사키의 또 다른 '메리트'는 기량에 비해 저렴한 연봉이다. 25세 미만의 일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는 국제 아마추어 계약 규정에 따라 계약금이 700만 달러로 제한되고, 3년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을 받아야 한다.

MLB닷컴과 인터뷰한 한 스카우트는 사사키가 자유계약선수(FA)로 나왔을 경우에 대한 질문에 "10년에 2억 7500만달러에서 3억 달러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선수의 잠재력엔 한계가 없다"고 했다.

사사키에 앞서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2년 3억 2500만 달러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규모 계약을 맺고 데뷔했다. 사사키 역시 야마모토 못지않은 가치를 인정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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