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사키는 LA 다저스’ 모두 결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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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모든 팀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사사키 로키(23). 모두가 결과를 알면서도 사사키에게 달려든다는 언급이 나왔다. 이른바 ‘어사다’(어차피 사사키는 LA 다저스)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최근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을 전하며, 영입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게임은 끝났다고 전했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가 사사키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것.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 사사키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팀은 없다.
또 그 30개 구단 모두 LA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다는 것. ‘어차피 사사키는 LA 다저스로 간다’고 언급한 것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바 롯데 마린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시스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큰 관심을 모은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본격화되는 것. 지바 롯데는 사사키를 5시즌 만에 메이저리그로 보낸다.
사사키는 아직 일본 프로야구에서 5시즌을 치르지 않았다. 이에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협정상 매우 적은 금액에 영입이 가능하다.
좋은 신체 조건과 뛰어난 구위, 여기에 어린 나이와 제도적 이점. 사사키의 가치가 낮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찌감치 승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 LA 다저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했다.
또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은 물론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당장 2025년 우승 0순위. 이에 사사키에게 분명 매력적인 팀이 될 수 있다.
단 사사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다르빗슈 유와 매우 친한 사이. 사사키가 사제지간으로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다르빗슈를 따른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사사키가 인맥으로 움직일 경우, LA 다저스보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선택권은 구단이 아닌 사사키에게 있다.
최고 100마일이 넘는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포크볼, 슬라이더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사키. ‘어사다’가 현실로 일어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동아닷컴]
모든 팀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사사키 로키(23). 모두가 결과를 알면서도 사사키에게 달려든다는 언급이 나왔다. 이른바 ‘어사다’(어차피 사사키는 LA 다저스)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최근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을 전하며, 영입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게임은 끝났다고 전했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가 사사키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것.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 사사키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팀은 없다.
또 그 30개 구단 모두 LA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다는 것. ‘어차피 사사키는 LA 다저스로 간다’고 언급한 것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바 롯데 마린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시스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큰 관심을 모은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본격화되는 것. 지바 롯데는 사사키를 5시즌 만에 메이저리그로 보낸다.
사사키는 아직 일본 프로야구에서 5시즌을 치르지 않았다. 이에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협정상 매우 적은 금액에 영입이 가능하다.
좋은 신체 조건과 뛰어난 구위, 여기에 어린 나이와 제도적 이점. 사사키의 가치가 낮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찌감치 승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 LA 다저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했다.
또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은 물론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당장 2025년 우승 0순위. 이에 사사키에게 분명 매력적인 팀이 될 수 있다.
단 사사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다르빗슈 유와 매우 친한 사이. 사사키가 사제지간으로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다르빗슈를 따른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사사키가 인맥으로 움직일 경우, LA 다저스보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선택권은 구단이 아닌 사사키에게 있다.
최고 100마일이 넘는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포크볼, 슬라이더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사키. ‘어사다’가 현실로 일어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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