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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혼자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계속된 더러운 행동→"상대방이 긁으면 자신만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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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반데를레이 루셈부르구가 비니시우스에 대해 평가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감독인 반데를레이 루셈부르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받는 비판의 일부에 비니시우스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경기장 내 행동으로 인해 종종 언론의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나 한때 마드리드의 감독이었던 루셈부르그는 비니시우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그가 만든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루셈부르그는 '벤하 메 무초'에서 상대방의 도발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비니시우스를 비판했다. 루셈부르그는 "그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함으로써 많은 박해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비니시우스는 타격을 받으면 바로 일어나서 자신이 집중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상대 선수를 공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펠레가 얼마나 많은 타격을 받았을지 상상해 봐라. 지쿠도 마찬가지다. 비니시우스는 마치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과 관련된 박해인 것처럼 타격을 받는 것에 짜증을 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4/25 시즌 비니시우스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써 많은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그동안 비니시우스를 옹호해 왔던 안첼로티는 이제 인내심이 바닥까지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계속 항의하고 추가 징계 위험에 처하는 등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팀 동료들도 비니시우스의 행동에 지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고민해 왔고 심리학자를 고용해 비니시우스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도발하는 비니시우스의 행동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지만 결국 로드리에게 패했고, 그의 대리인들은 인종이 이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루셈부르그는 "아니, 인종차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은 매우 다른 방식으로 다뤄진다"라고 답변했다.



비니시우스의 경기장 내 행동은 코칭 스태프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로 인해 스페인을 월드컵 개최지에서 박탈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스페인을 넘어서 전 세계의 팬들이 비니시우스를 노려보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이러한 언행을 고치지 않는다면 팬들에게 계속해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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