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노조, '이기흥 3선 도전 승인' 결정에 반발‥"스포츠공정위는 '불공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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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 도전을 승인해 준 어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체육회 노동조합이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오늘 성명문을 통해 "이기흥 개인의 눈높이에만 부합할 뿐 체육인과 국민 일반의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포츠공정위가 '정량·정성 지표' 뒤에 숨어서 이 회장을 두둔하는 듯한 결정을 내리며, '불공정위원회'로 전락해버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스포츠공정위의 3선 연임 도전 승인 결정으로 내년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얻은 이 회장은 오늘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제 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이 회장은 해당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 도전을 승인해 준 어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체육회 노동조합이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오늘 성명문을 통해 "이기흥 개인의 눈높이에만 부합할 뿐 체육인과 국민 일반의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포츠공정위가 '정량·정성 지표' 뒤에 숨어서 이 회장을 두둔하는 듯한 결정을 내리며, '불공정위원회'로 전락해버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스포츠공정위의 3선 연임 도전 승인 결정으로 내년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얻은 이 회장은 오늘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제 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이 회장은 해당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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