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민재, FIFA 산하 연구소 인정받았다…디아스-반 다이크 누르고 '세계 최고 센터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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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IE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중앙 수비수를 선정했다.
김민재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선정됐다. 100점 만점에 91.1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89.7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89.5점),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89.4점)가 이름을 올렸다.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2022-23시즌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주목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엔 세리에 A 올해의 팀과 최우수 수비수에 꼽힐 정도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뮌헨이 중간에 끼어들었다. 김민재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그렇게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이적 초반엔 주전 수비수로 낙점되며 경기에 나섰다. 다만 휴식 없는 일정 탓에 체력적인 문제가 생겼고, 컨디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영입되며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졌다.
김민재에게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큰 실수가 나왔다. 결국 주전 자리를 잃었다. 시즌 종료 후엔 독일 '빌트'가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을 매기기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김민재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 그는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혀 그런 적이 없고 이곳에서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향한 전망이 좋았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시각적으로나 경기장에서나 달라졌다. 그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훈련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콤파니 감독과 잘 어울린다. 스타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태클을 보고 큰 소리로 환호했다. 정기적으로 훈련 세션을 면밀히 보는 관계자들도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부에선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라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전망대로 이번 시즌 김민재의 활약이 좋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나폴리 시절 폼을 되찾고 있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나는 아직 나폴리 시절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중앙 수비수를 선정했다.
김민재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선정됐다. 100점 만점에 91.1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89.7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89.5점),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89.4점)가 이름을 올렸다.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2022-23시즌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주목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엔 세리에 A 올해의 팀과 최우수 수비수에 꼽힐 정도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뮌헨이 중간에 끼어들었다. 김민재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그렇게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이적 초반엔 주전 수비수로 낙점되며 경기에 나섰다. 다만 휴식 없는 일정 탓에 체력적인 문제가 생겼고, 컨디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영입되며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졌다.
김민재에게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큰 실수가 나왔다. 결국 주전 자리를 잃었다. 시즌 종료 후엔 독일 '빌트'가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을 매기기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김민재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 그는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혀 그런 적이 없고 이곳에서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향한 전망이 좋았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시각적으로나 경기장에서나 달라졌다. 그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훈련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콤파니 감독과 잘 어울린다. 스타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태클을 보고 큰 소리로 환호했다. 정기적으로 훈련 세션을 면밀히 보는 관계자들도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부에선 '배고픈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라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전망대로 이번 시즌 김민재의 활약이 좋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나폴리 시절 폼을 되찾고 있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나는 아직 나폴리 시절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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