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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과 손흥민 잘 관리하고파" 그런데 풀타임 기용?…포스텍 감독의 '언행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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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과 행동은 달랐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에 빠졌고,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입스위치는 리그 11경기 만에 첫 승을 얻었다.

경기 전 가장 화두에 오른 주제는 '손흥민 몸 상태 관리'였다. 토트넘은 '손흥민 부상'으로 고단한 한 달을 겪었다. 손흥민은 9월 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약 3주간 긴 재활을 거쳐 복귀했지만, 한 경기만에 또 다시 제외됐다. 결국 또 다시 회복기를 거쳐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복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1분 손흥민을 빼며 그의 몸 상태를 신중하게 관리했다.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과의 협력을 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가대표팀 감독과 그들의 계획에 관여하는 것을 주저하는 편이다. 나 역시 호주 대표팀 감독이었을 때, 구단 감독들이 내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러나 상호 협력적인 접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손흥민이 구단과 대표팀에서 최근 어떠한 일정을 겪었는지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인 손흥민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손흥민이 기여할 수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나는 구단과 대표팀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나이와 체력을 고려해, 양측 모두 신중하게 관리하자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 하루 만에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입스위치전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전반 43분에도 라두 드라구신의 결정적인 실수로 두 번째 골까지 내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는 후반 추격이 시급했다. 후반 23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추격골이 나왔다. 끝내 1-2로 추격의 불씨를 되살린 토트넘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빌라전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 손흥민을 빼지 않은 것.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을 필두로 균형을 잡겠다는 의도였다. 결국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토트넘은 1-2 충격패를 맞았다.

이를 두고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먼저 대표팀 측에 손흥민 체력 관리를 요청했다는 의미는, 그만큼 손흥민의 몸이 완벽하지 않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입스위치전 추격이 시급해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지 않았다. 결국 소속팀에서의 기용을 위해 대표팀 측에 체력 관리를 요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입스위치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여준 태도는 본인이 말하던 '대표팀 존중'과는 다소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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