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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자 씨 마른 키움, '방출생' 김동엽 이어 'C등급 17홈런' 우타 거포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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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우타 거포 갈증 해소를 위해 '방출생' 김동엽(34)을 영입한 가운데 또 다른 오른손 홈런타자 영입에 나설지 주목된다.

키움은 최근 3년 동안 심각한 홈런 기근에 시달렸다. '국민 거포' 박병호(38·삼성 라이온즈)가 떠난 이후 2022년 팀 홈런 9위(94개), 2023년 10위(61홈런), 올해도 10위(104개)에 머물렀다.

특히 올 시즌 키움은 우타자의 홈런 수가 26개에 불과했다. 리그 홈런 1위(46개)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46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국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KIA 타이거즈 김도영(38개)보다도 12개나 적었다. NC로 이적한 김휘집이 키움에서 친 5개를 제외하면 우타자 팀 홈런 9위인 LG 트윈스(62개)에도 무려 41개나 뒤진다.

키움은 우타 기근을 해소하기 위해 2023시즌을 앞두고 퓨처스 FA로 풀린 이형종을 4년 20억 원에 영입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형종은 지난해 99경기서 3개, 올해는 35경기서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우타 거포에 목마른 키움은 지난 4일 삼성에서 방출된 '통산 92홈런' 우타 거포 외야수 김동엽을 영입했다.

키움으로 둥지를 옮긴 김동엽은 20홈런을 3번(2017, 2018, 2020년)이나 기록했던 파워히터지만 수비에서 활용도가 매우 낮다. 그는 최근 3년간 대부분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같은 기간 동안 외야수 선발 출장은 11회에 그쳤다. 이번 시즌 1군 8경기에 나와 타율 0.111을 기록했을 만큼 실전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다.





김동엽의 쓰임새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키움은 또 다른 우타 거포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김성욱(31)은 이번 시즌 타율이 0.204로 저조했지만 17홈런(358타수)을 때려낼 정도로 펀치력이 있는 타자다. 올해 중견수로 743이닝을 소화했던 만큼 수비도 뛰어나다.

올해 규정타석의 70% 이상을 소화한 국내 외야수가 이주형뿐인 키움에게 수비력이 뛰어난 우타 거포 외야수는 충분히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다. 김성욱의 FA 등급은 C등급으로 보상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보상 규모는 전해 연봉의 150%인 1억 4,250만 원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주환과의 재계약(2+1+1년 12억 원)으로 이미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키움이 김동엽에 이어 또 다른 우타 거포 영입전에 뛰어들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 제공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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