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문체부 감사 결과 반박…"재심 요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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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제(5일) 발표한 협회 특정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체부의 지적 사항 대부분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재심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우선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가 확인됐다는 문체부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 정몽규 회장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는 없었고, 이임생 기술이사가 진행한 홍 감독 면담은 이미 추천된 3인의 후보들과 진행한 만큼 절차 위반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니스타디움 내 축구협회 사무공간을 둘 수 없다'는 방침을 어긴 만큼 2023년 문체부로부터 받은 56억원의 보조금은 부정수급이라는 조사 내용에 대해서도 협회는 반박했습니다.
교부금 신청과정에서 국가대표선수 숙소동에 사무공간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고, 현재 사무공간이 들어갈 공간에 대해 설계변경 및 검토중에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아가 협회는 비용과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하면 사무공간을 스타디움 내에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협회는 지난해 축구인 사면 건에 대해서도 즉각 전면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했고, 이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P급 지도자 운영' 등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문체부의 지적 사항 대부분을 정면 반박한 셈입니다.
그러면서 협회는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문체부 감사결과 발표와 조치 요구 건에 대하여 재심의 요청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축구협회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한 문체부는 모두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를 확인했다며 정몽규 회장 등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협회에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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