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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폭발”… 대구 가스공사, 파죽의 6연승으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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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T와 격돌 82-74 역전승
1~3쿼터 지다가 4쿼터 반전
니콜슨·김낙현 외곽포에 터져
경기 종료 3분 남기고 뒤집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들이 지난 5일 수원 KT 소닉붐에 역전승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이번 KBL 정규리그에서 6연승을 질주하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시즌 정규리그를 7위로 마무리했던 가스공사가 올 시즌 환골탈태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 소닉붐과의 홈 경기에서 82-74로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개막전 패배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KT의 우세로 진행되었다. KT는 허훈의 지휘 아래 한희원과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으로 1쿼터를 29-24로 앞섰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과 신승민의 3점슛으로 맞섰지만, 수비에서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리드를 내주었다. 2쿼터에서도 KT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허훈의 공격 전개와 제레미아 틸먼의 골밑 장악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전반을 47-39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유슈 은도예와 김낙현의 분전에도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3쿼터에 들어서 KT는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허훈과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한때 17점 차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3쿼터를 68-57로 마쳤다. 4쿼터에서 가스공사는 놀라운 반전을 이뤄냈다. 니콜슨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벨란겔과 김낙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5-7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성우와 벨란겔의 3점슛이 추가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니콜슨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3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공사의 연승 행진은 강력한 압박 수비와 정확한 외곽슛에 기반하고 있다. 시즌 평균 득점 83.8점, 실점 66.7점으로 공수에서 모두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3점슛 성공률 38.5%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11.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강혁 감독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격은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수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의 높은 활동량과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홈경기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고양 소노,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홈에서의 강점을 살려 연승 행진을 지속한다는 각오다.

지난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 이지스와 가스공사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KCC가 58-80으로 완패한 바 있다. KCC와 가스공사의 다음 경기는 다음달 12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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