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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라" 7골 1도움 '악마의 재능' 놓치고 후회하나…맨유 '특급 조항' 발동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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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입단한 '악마의 재능' 그린우드가 10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린우드와 작별한 뒤 줄곧 하락세를 타다 에릭 텐 하흐 감독까지 경질한 맨유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는 그린우드다. 프랑스 리그1에서 그린우드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일부 맨유 팬들은 소란을 일으켜 한동안 스쿼드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그린우드를 그리워하고 있는 모양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보주아르에서 열린 FC낭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닐 무페이와 그린우드의 연속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간 마르세유는 AS모나코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서면서 순위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날도 마르세유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맨유 출신 윙어 그린우드였다. 선발 출전한 그린우드는 1-1로 경기 균형이 팽팽하게 유지되고 있던 후반 16분경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또한 그린우드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드리블 성공 4회(5회 시도), 긴 패스 성공 8회(100%), 리커버리 1회, 지상 경합 성공 7회(10회 시도) 등의 기록을 남기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낭트전 득점은 그린우드의 이번 시즌 리그 7호골이었다. 그린우드는 낭트전 골로 8골을 기록한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조너선 데이비드(LOSC릴)와 함께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자리했다. 공격 포인트(8개) 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바르콜라(8골 2도움)에 이은 2위다.
결과만 놓고 봤을 때 그린우드의 이적은 최고의 선택이 됐다. 이번 시즌 초반을 기준으로 그린우드보다 기세가 더 좋은 선수는 거의 없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헤타페CF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헤타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그린우드는 소속팀을 옮긴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린우드를 내쫓듯 이적시킨 맨유가 후회할 만하다. 

지금 맨유 측면 자원들의 경기력을 보면 그린우드가 그립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마커스 래시퍼드 등 현재 맨유의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은 그린우드와 비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맨유의 측면 고민은 그린우드 재영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때문에 맨유가 그린우드의 이적 조건에 포함된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킬지 주목된다.

바이백 조항 덕에 맨유는 그린우드의 이적료를 일정 수준 지급하면 그린우드를 다시 영입이 가능하다.

금액 면에서도 큰 무리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는 3000만 파운드(약 534억원)를 받고 그린우드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린우드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킬 때 필요한 이적료의 범위가 3000만 파운드에서 멀지 않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맨유가 여전히 사생활 논란을 안고 있는 그린우드를 데려올지는 의문이다. 글로벌 클럽인 맨유가 그린우드를 방출한 이유 중 하나는 그린우드의 논란이 구단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까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다시 영입한다면 이는 맨유의 기조를 깨뜨리는 선택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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