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4,824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페이커, 그는 GOAT”…美·中해설도 감탄한 우승 순간

컨텐츠 정보

본문

T1, 롤드컵 사상 첫 ‘V5’ 달성
페이커 4·5세트 슈퍼플레이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T1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T1이 주장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올라선 순간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중계 해설자들도 한입으로 경탄을 쏟아냈다.

T1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세트까지 1-2로 뒤지고 있던 T1은 4세트와 5세트 결정적 순간마다 나온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로 내리 이기며 최종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T1의 롤드컵 통산 5회 우승이 확정된 순간 상대 팀인 중국의 해설진은 페이커 경기력에 대한 경외심을 표했다. 해설자는 “T1 축하한다. 그들은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했다”며 “2년 연속 같은 멤버로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이어나갔다. 이것은 T1과 페이커 이상혁의 다섯 번째 왕관”이라고 치켜세웠다.

3일(한국시간) 2024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순간 팀원들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페이커' 이상혁. 'LCK'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어 “화면 앞에 앉은 시청자 여러분도 아마 우리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우리는 BLG의 패배에 아쉬운 마음을 느낀다”면서도 “3세트가 끝난 뒤 우리는 소환사 트로피에 가까워졌지만 GOAT(Greatea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GOAT인 이유는 그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페이커는 4세트에서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T1을 일으켜 세웠다. 5세트에서도 BLG가 유리했던 순간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해설자도 “이게 바로 T1이고 이게 바로 페이커”라며 “우리는 승리의 희망을 볼 수는 있었지만 만질 수 없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BLG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미드 라인에서의 무모한 돌진이 T1과 페이커에게 반격할 기회를 줬다. 결코 쓰러지지 않는 불사대마왕 페이커, 그의 악몽은 계속해서 LPL을 덮쳤다. 우리는 그에게 또 다시 패했다”고 했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T1 페이커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미국의 해설진 역시 페이커가 갈리오의 궁극기로 BLG의 마지막 역전 시도를 좌절시키는 장면에서 “불사대마왕, 또 죽지 않았다” “믿을 수 없다. 어떻게 이런 플레이를 계속 하나”라며 놀라워했다.

미국 해설자는 “T1은 (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새로운 시대, 같은 왕조다. T1은 같은 로스터(선수 구성)로 3회 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그 중 두 번의 승리를 거뒀다. 이 로스터의 대단한 성취”라고 박수를 보냈다.

또 “페이커가 경기를 끝내는 방식과 페이커가 하는 플레이들을 보면 그가 왜 GOAT인지 알 수 있다”면서 “이것은 그의 다섯 번째 월즈 타이틀이다. 우리는 전설적인 T1의 전설적인 부활을 목격하고 있다. T1의 새로운 시대와 놀라운 성과를 말이다. 이게 바로 새로운 T1 왕조다”라고 말했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T1 페이커가 우승을 한 뒤 기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페이커는 이날 경기에서 롤드컵 최초의 ‘500킬’을 기록한 데 이어 개인 통산 5회 롤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MVP 선정 소감을 묻는 말엔 “개인 타이틀엔 별 관심이 없고 팀 승리가 중요하다”고 그는 답했다.

페이커는 더 큰 업적 달성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과정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며 “그런 찝찝함을 덜어내는 게 내년 목표”라고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