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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재계약에 “행복하다”는 이 선수…KS ‘미스터 제로’ KIA 곽도규 “너무 행복해서 자랑할 정도”[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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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척돔에서 훈련을 마치고 인터뷰하는 KIA 곽도규. 고척 | 김하진 기자

이범호 KIA 감독. 연합뉴스

KIA는 3일 이범호 감독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KIA 구단은 3일 “2024시즌 통합 우승을 일군 이범호 감독과 계약기간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총액으로 따지면 10개 구단 감독 중 최고의 대우다. 3년 총 24억원(계약기간 3년, 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한 김태형 롯데 감독, 이강철 KT 감독 등을 넘어서는 조건이다.
이날은 이범호 감독 개인적으로도 지도자 생활 통틀어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루가 됐다.

그런데 본인만큼 행복감을 느낀 선수가 한 명 있었다. 바로 KIA 투수 곽도규다.

곽도규는 같은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너무 행복해서 바로 (최)지민이 형에게 자랑했다”며 같은 팀 동료에게 자랑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좋은 감독님과 함께해야 야구 인생에서 꽃힐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거듭 말했다.

곽도규는 이범호 감독 덕분에 ‘보여주기식’의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는 “어른들이 계시면 조금 더 보여지기 위해 밤에 운동하던걸 아침에 일찍 나와서 한다던가, 웨이트장 구석에 좋은 장소가 있더라도 지나가는 길목에서 한다던가 하는 행동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행동들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KIA 곽도규. KIA 타이거즈 제공

자신을 어필할 필요 없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곽도규는 “웨이트장 말고 구석에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기 때문에 이어폰 하고 더 열심히 운동을 했다”라며 “휴식을 하는게 더 좋은 준비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눈치도 안 보고 휴식했다. 개개인에게 자유를 맡기니까 몸 상태를 최선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팀이 단단해져서 좋은 팀이 됐다. 이범호 감독님이 그런 부분을 잘 만들어주셨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곽도규는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짓던 날, 이범호 감독과의 뜨거운 포옹도 잊지 않고 있다. 곽도규는 “우승하고 다같이 포옹할 때 올해 정말 고생했다고, 한국시리즈 잘 던져줘서 이겼다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돌이켜봤다.

이제 프리미어12에서도 고마운 마음을 그대로 이어가 피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도 팀에 필요한 왼손 불펜으로 곽도규를 주목하고 있다. 곽도규는 “나는 자신이 있다. 계속 하던대로 준비 잘 해서 최종 엔트리까지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고척 |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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