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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불응→계약 해지, 하루 만에 갈 곳 잃은 '레알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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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응한 지 하루 만에 계약이 해지됐다. 한 순간 갈 곳을 잃은 마르셀루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셀루가 마노 메네세스 감독과 충돌한 지 하루 만에 플루미넨시와의 계약이 2개월 일찍 종료됐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상호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 마르셀루는 브라질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마르셀루는 유년기 시절 자국 플루미넨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프로 데뷔 두 시즌 만에 주전 입지를 다지며 공식전 29경기 4골로 브라질 무대를 장악했다. 결국 플루미넨세에서의 활약으로 지난 2006-07시즌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마르셀루는 '레알의 전설'로 등극했다. 그는 이듬해부터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특유의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 왼발에서 나오는 정확도 높은 크로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레알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다. 마르셀루는 지난 2021-22시즌까지 약 15년간 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통산 542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고, 각종 대회에서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혼기에 접어든 마르셀루는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지난 2023년 3월 '고향' 플루미넨세로 복귀했다. 마르셀루는 35세의 나이에도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마르셀루는 지난 시즌 공식전 3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서 13번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던 마르셀루였다.

그러나 한 순간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2일 열린 그레미우와의 경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플루미넨세가 2-1로 앞선 후반 45분, 메네세스 감독은 마르셀루에게 교체 투입을 지시했다. 그러나 마르셀루는 불만을 제기했고, 메네세스 감독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마르셀루를 밀쳤다. 결국 메네시스 감독은 마르셀루를 벤치로 돌려 보내고, 존 케네디를 투입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구단은 충격적인 성명을 냈다. 바로 마르셀루와의 계약을 2개월 일찍 종료한다는 내용이었다. 플루미넨세는 "상호 합의에 따라 마르셀루와 플루미넨세 간의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 마르셀루와 플루미넨세와의 애정의 관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구단은 마르셀루에게 감사하며, 언제나 그랬듯 그의 모든 도전에 성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마르셀루는 한 순간에 '무적' 상태가 됐다. 마르셀루는 구단의 공식 성명에 대한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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