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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호준·박용근 NC로 보낸 LG, 송지만 1군 주루 코치 영입...염갈량 뛰는 야구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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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4시즌 종료 후 코치진 유출이 이어졌던 LG 트윈스가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LG는 " 10월 31일 송지만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199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송지만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를 거쳐 2013년 넥센(현 키움)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호타준족으로 명성을 날린 송지만 코치는 통산 1,938경기 타율 0.282(6,620타수 1,870안타) 311홈런1,030타점 165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넥센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송지만 코치 타격, 외야수비 및 주루 코치를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KIA 타이거즈 1·2군 타격코치를 거쳐 2023년부터 올 시즌까지 NC 다이노스의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LG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이호준 수석코치가 NC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며 코치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후 경헌호 투수코치가 SSG 랜더스로 팀을 옮겼고, 박용근 작전코치도 이호준 감독을 따라 NC로 향했다. 지난 10월 30일 NC는 박용근 코치의 영입을 발표하며 송지만, 이종욱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후 송지만 코치가 LG에 합류하며 박용근 코치와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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