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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이 아픈데 혹시 되겠니?” 대표팀 감독의 전화 한 통…50억 FA 투수, 왜 밤 10시 잠실구장으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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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에 합류한 임찬규가 동료들과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임찬규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후광 기자] 6년 만에 태극마크를 새길 기회가 찾아왔지만, 결코 들뜨지 않았다. 몸 상태 확인이 우선이라 생각한 임찬규는 밤 10시 잠실구장으로 향해 팔 상태를 먼저 체크했다. 그리고 그제야 대표팀에 가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9일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트윈스 임찬규를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내달 8일 대만 출국에 앞서 손주영(LG), 원태인(삼성)이 연달아 부상 낙마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선발 자원이 고영표, 엄상백(이상 KT 위즈),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등 4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충원이 필요했고, 전력강화위원회는 장고 끝 올해 가을야구에서 호투를 펼쳤던 임찬규를 대체자로 전격 낙점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임찬규. 그는 30일 대표팀 합류 첫날 취재진과 만나 “기분은 처음 태극마크를 단 느낌이다. 그만큼 오래됐다. 6년 전에는 형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동생들이 더 많다. (고)영표 형이랑 분위기 잘 이끌어서 투수조 분위기를 밝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해야 할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태인이 어깨를 다쳤을 때 대표팀 대체 선발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나는 예비 엔트리에도 없어서 생각을 아예 안 했다. 손주영 선수가 빠졌을 때도 다른 대체 선수들이 들어가면서 내가 뽑힐 일은 없을 거 같았다. 물론 원태인 자리에 누가 뽑힐지는 궁금했다”라고 답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 임찬규가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임찬규는 충남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에서 재능 기부를 하다가 류중일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 임찬규는 “야구캠프 중이라 감독님 전화를 바로 못 받았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찬규야, 태인이가 아픈데 혹시 되겠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바로 된다고 했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일주일 정도 쉬었기 때문에 긴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신 자체가 좋았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상경 길에 류 감독과 통화한 임찬규는 서울 도착과 함께 잠실구장으로 향해 몸 상태를 체크했다. 그 때 시각 밤 10시였다. 임찬규는 “밤 10시 정도 잠실에서 운동을 해봤다. 만약에 상태가 좋지 않으면 대표팀, LG, 팬들 모두 좋을 게 없으니 체크를 먼저 했는데 괜찮았다.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해서 이렇게 합류하게 됐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임찬규가 대표팀 합류 확정에도 들뜨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원태인의 부상 낙마로 태극마크를 달았기 때문이다. 임찬규는 “아시안게임 때는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라며 “원래 이 자리가 (원)태인이 자리가 아닌가. 거기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대만에 가면 최소 한 경기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 박동원과 임찬규가 수비 훈련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2023시즌 14승, 올 시즌 10승에 빛나는 임찬규는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9로 호투한 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을 만나 5⅓이닝 무실점으로 또 승리투수가 됐다. 큰 경기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뽐냈다. 

임찬규는 “큰 경기에서 괜찮았기 때문에 의심보다 자신감을 갖고 준비할 수 있다. 최대한 그 때의 흐름을 찾는 게 중요하다. 개인 훈련을 3일 했고, 오늘(30일)이 4일째 훈련인데 몸 상태를 다시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임찬규 입장에서는 대표팀 주전 포수가 팀 선배 박동원인 것도 호재다. 임찬규는 “되게 편하다. (박)동원이 형이 나에 대해 너무 잘 안다. 그냥 거기에 맞게 준비를 하면 될 거 같다”라고 반색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에 합류한 임찬규가 고영표와 훈련 중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2024.10.30 / [email protected]

지난 3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평가전 기억 또한 국가대표 임찬규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찬규는 당시 고척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임찬규는 “컨디션만 잘 올라오면 충분히 잘 던질 수 있다고 본다. 서울시리즈에서도 샌디에이고 상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또 정규시즌에서 외국인선수 상대 성적이 나쁘지 않다”라며 “염경엽 감독님도 ‘네 공을 처음 보면 쉽지 않다. 하던 대로 완급조절 잘해서 상대하면 된다’라고 격려해주셨다. 한 번의 생소함으로 승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찬규의 프리미어12 최종 목표는 대만을 넘어 데뷔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 마운드를 밟는 것이다.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호주와 한 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조 2위 이상을 해야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도쿄로 향할 수 있다. 

임찬규는 “도쿄돔은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웃으며 “잘 던져서, 또 잘 통과해서 도쿄돔까지 꼭 갔으면 좋겠다. 도쿄돔에서 한 번 던져보고 싶다. 거기까지 가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 임찬규이 캐치볼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24.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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