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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만난 FIFA 회장 "축구협회 잘 운영 중, 스포츠 자율성 중요" 사실상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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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페넌트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잔니 인판티노(54)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했다. 최근 축구협회의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인판티노 회장은 28일 저녁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을 찾아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과 만났다. 그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 참석 차 28일 오후 입국한 뒤 곧바로 축구협회를 방문했다.
협회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일행과 함께 축구회관에 들어온 인판티노 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내년 FIFA 클럽 월드컵 참가팀인 울산HD의 김광국 대표이사, 그리고 다른 FIFA 관계자들과 함께 차담을 가졌으며, 천안에 건립중인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한 브리핑을 들었다.

FIFA는 각국 협회의 축구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FIFA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데, 현재 대한축구협회에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600만달 러(약 83억 원)를 지원하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이 축구회관을 방문해 협회 임직원들을 만난 것은 지난 2017 U-20월드컵 결승전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이후 7년 만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2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3 AFC어워즈에 참석한다.

정몽규(왼쪽)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9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대한축구협회는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FIFA는 스포츠의 자율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감사에 오른 걸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구협회는 최근 정몽규 회장 사유화 의혹과 4선 도전 및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문체부에서 조사에 들어갔고, 지난 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국정감사)에 정 회장이 출석했다.

FIFA는 협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강조하며 정관 14조 1항에 "회원 협회는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15조에는 정치적 중립과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FIFA는 지난달 말 축구협회가 문체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부터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대한축구협회는 동아시아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유소년과 생활 체육에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다"는 말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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