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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만치니 내쫓고 후임 벌써 정했다... 韓에 월드컵 대패 안긴 브라질 명장 "이미 접촉" 亞 최고 연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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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치치 감독. /AFPBBNews=뉴스1로베르토 만치니(60)의 후임이 이미 정해졌다.

사우디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만치니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상호합의에 의한 결별이다. 지난해 8월 사우디 대표팀 감독직에 올랐던 만치니 감독은 불과 1년 2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벌써 후임도 정해진 분위기다. 브라질 UOL은 "사우디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으로 치치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축구협회는 만치니 감독 경질 발표 전 치치 감독 측과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치치 감독 에이전트는 며칠 전 유럽을 방문해 사우디 관계자들과 첫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바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치치 감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했다. 2018 브라질,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19, 2021 코파 아메리카까지 메이저 대회를 4번이나 참가했다. 월드컵은 두 번 모두 8강에 그쳤고 코파 아메리카는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에 1-4 대패를 안긴 바 있다.

사우디는 치치 감독이 2007~2008시즌 알 아인과 2011~2012시즌 알 와흐다 등 중동 축구를 지휘한 경험을 높이 사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AFPBBNews=뉴스1사우디가 만치니 감독을 내친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만치니 감독은 20경기 동안 8승(7무5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사우디 팬들의 비난 여론은 커졌고 급기야 만치니 감독은 지난 1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바레인전에서 욕설을 쏟아내며 팬들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사우디는 부진에 빠져 있다. 3차 예선 C조 1승2무1패(승점 5)로 4경기 1승에 그쳤다. 일본, 호주에 이어 조 3위에 자리했다. 최하위 중국(승점 3)과 차이가 크지 않아 위태로운 상황이다.

만치니 감독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과 16강전에서는 '조기 퇴장'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사우디가 1-0으로 앞서다가 막판 조규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그는 승부차기를 끝까지 보지 않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이색 행동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치치 감독이 사우디 대표팀에 온다면 만치니 감독에 이어 아시아 최고 연봉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에서 연봉 2500만 유로(약 360억원)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 플레이를 지켜보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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