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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억울한 판정에 고개 숙였는데…독일 매체의 충격적인 평점 "팀 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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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배했다.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골이나 내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배했다.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골이나 내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패로 23위로 내려앉았고, 2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0위로 올라섰다.

▲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배했다.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골이나 내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 상대 6연승 행진이 멈췄다. 바르셀로나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바이에른 뮌헨이 맞대결에서 패한 건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9년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하피냐에게 실점했다. 역습 상황에서 페르민 로페스의 침투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하피냐가 침착하게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8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18분 뒤 다시 실점했다. 로페스의 문전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앞서 공이 로페스에게 전달되기 직전 김민재가 뛰어올라 머리로 빼앗으려 할 때 로페스가 살짝 미는 파울성 플레이를 했으나 주심이 휘슬 없이 그냥 지나간 게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뼈아팠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하피냐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2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하피냐는 후반 11분엔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야말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달고 치고 들어가다가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슈팅을 날려 바르셀로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배했다.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골이나 내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9%, 볼 터치 101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 8회, 공중 볼 경합 성공률 100%(4/4)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평점을 5.6점으로 매겼다. 팀 내 5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로 풋몹과는 평가가 엇갈렸다.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에게 5.5점을 줬다. 평점은 1점(최고점)~5점(최저점)으로 환산된다. 낮으면 낮을수록 경기에서 잘했다는 뜻이다. 5점보다 높았다는 건 그만큼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빌트'도 마찬가지다. '빌트'는 김민재에게 6점을 줬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파메카노와 게헤이루 역시 6점으로 평가가 낮았다.

경기 후 뱅상 콤파니 감독은 "명백한 패배였다. 이번 패배로부터 배울 것이다"라며 "이러한 패배에서는 변명을 찾아서는 안 된다. 다가오는 리그 일정에서 보훔을 상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빨리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우리가 이기고 싶은 경기고,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리그에서 더 나은 수준을 보여주고,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와 더 많은 승리를 거두기 위해 배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배했다.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4골이나 내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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