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러 또 획득 한화 이글스 정우주와 5억원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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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지난 27일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5억 원으로 팀 내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전체 1순위를 놓고 경쟁을 펼쳤던 키움 히어로즈 좌완 정현우(덕수고)와 같은 금액이다.
계약금 5억원은 문동주(21), 김서현(20)과 함께 구단 세 번째 신인 최고 계약액이다. 정우주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화 이글스는 "시속 150㎞ 중반의 빠른 구속에 무브먼트까지 뛰어난 직구를 구사하는 정우주가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 이듬해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에 이어 또 하나의 파이어볼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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