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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자오즈민 현장 응원 힘입은 안병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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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KPGA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활동중인 안병훈(33·CJ)이 어머니 자오즈민의 흔치 않은 현장 응원에 힘입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안병훈은 24일 인천 광역시 연수구 송도 잭니클아우스GC 코리아(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와 KPGA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한-중 탁구 커플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외동아들이다. 유러피언골프투어(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다 메이저대회인 2015년 BMW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그 이듬해인 2016년에 PGA투어에 진출했다.

올해까지 지난 8년여간 202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과는 아직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커리어 하이인 페덱스컵 랭킹 21위로 시즌을 마쳐 내년 시즌 전망을 밝혔다. 또 파리 올림픽에 김주형(22·나이키)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안병훈은 2015년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국내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9년 PGA투어 더CJ컵 이후 5년여만이다. KPGA투어는 2018년 9월 신한동해오픈이 마지막 출전이었다.

안병훈은 1라운드를 다소 이른 7시40분에 출발했다. 사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 와중에도 어머니 자오즈민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았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들어 2번 홀(파4)부터 4번 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6번 홀(파4) 보기를 7번 홀(파5) 버디로 맞바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보기로 홀아웃한 것이 아쉬웠다.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고 자평했다.

어머니를 비롯한 국내 골프팬들의 응원도 힘이 됐다고 했다. 안병훈은 “미국에서 시합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갤러리가 한국 팬이셔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라며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원동력으로 실수를 줄인 것으로 꼽았다. 그는 “골프가 한 번에 변한 게 아니다. 몇 년 전에도 샷은 나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라며 “스윙이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게 아니라 실수를 줄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 것이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은 라운드 계획에 대해 “계획은 항상 있다. 그게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 골프라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라며 “시작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남은 3일 동안도 제 실력이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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