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재발? 알크마르전 결장 확정..."상태 보고 결정한다"→예방 차원 휴식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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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브닝 스탠다드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알크마르전 결장이 확정됐다. 부상 재발보단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2경기 전승을 거뒀고, 득실차에 밀려 리그 페이즈 3위에 위치해 있고, 알크마르는 1승 1패로 18위에 위치해 있다.경기에 앞서 현지 미디어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최초 15분 가량 공개로 진행됐는데, 손흥민이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개 훈련에 불참한 것이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부상 이후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자책골 유도와 시즌 3호골을 넣었다. 그의 불참은 단순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체력 관리를 위한 일환일 수 있다"고 전달했다.
곧바로 알크마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뛰지 못한다고 공표했다. 그는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 통증을 느꼈다. 어차피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내일은 절대 뛰지 않을 것이다.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부상 재발이라기보단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25일 알크마르전 이후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주중 경기와 주말 리그 경기를 병행해야 한다. 3주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갈라타사라이, 입스위치 타운을 차례로 만난다. 알크마르전에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고 체력을 비축시킬 공산이 크다.
'풋볼 런던'도 "빡빡하게 들어찬 경기 일정을 고려할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쿨루셉스키 등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 명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후반전을 치르던 도중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했다. 허벅지를 붙잡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됐다. 이후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고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상을 자랑했다. 카라바흐전 이후 3주 만에 돌아온 손흥민은 전반 16분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떄리며 여전한 감각을 보였다. 이후 후반 7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가 사르를 거쳐 비수마의 역전골로 이어졌다. 후반 10분엔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15분엔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상대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았다. 7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베르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이 4-1로 앞서고 있기도 했고, 아직까지 90분을 완전히 소화할 수 없는 상태로도 볼 수 있었다.
알크마르전에는 부상 중이었던 유망주 윙어 윌슨 오도베르와 히샬리송이 돌아올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훈련에 참여한 지 2주차에 접어들었다. 확실히 출전할 준비가 됐다. 오도베르는 뛸 수는 있지만 좀 더 조심해야 한다. 이번주에만 훈련을 했고 내일 명단엔 들 것이다. 경기 시간은 상황을 봐야겠지만, 이번 주 이후엔 완전히 출전 가능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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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알크마르전 결장이 확정됐다. 부상 재발보단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2경기 전승을 거뒀고, 득실차에 밀려 리그 페이즈 3위에 위치해 있고, 알크마르는 1승 1패로 18위에 위치해 있다.경기에 앞서 현지 미디어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최초 15분 가량 공개로 진행됐는데, 손흥민이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개 훈련에 불참한 것이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부상 이후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자책골 유도와 시즌 3호골을 넣었다. 그의 불참은 단순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체력 관리를 위한 일환일 수 있다"고 전달했다.
곧바로 알크마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뛰지 못한다고 공표했다. 그는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 통증을 느꼈다. 어차피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내일은 절대 뛰지 않을 것이다.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부상 재발이라기보단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25일 알크마르전 이후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주중 경기와 주말 리그 경기를 병행해야 한다. 3주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갈라타사라이, 입스위치 타운을 차례로 만난다. 알크마르전에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고 체력을 비축시킬 공산이 크다.
'풋볼 런던'도 "빡빡하게 들어찬 경기 일정을 고려할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쿨루셉스키 등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 명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후반전을 치르던 도중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했다. 허벅지를 붙잡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됐다. 이후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고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상을 자랑했다. 카라바흐전 이후 3주 만에 돌아온 손흥민은 전반 16분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떄리며 여전한 감각을 보였다. 이후 후반 7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가 사르를 거쳐 비수마의 역전골로 이어졌다. 후반 10분엔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15분엔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상대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하진 않았다. 7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베르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이 4-1로 앞서고 있기도 했고, 아직까지 90분을 완전히 소화할 수 없는 상태로도 볼 수 있었다.
알크마르전에는 부상 중이었던 유망주 윙어 윌슨 오도베르와 히샬리송이 돌아올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훈련에 참여한 지 2주차에 접어들었다. 확실히 출전할 준비가 됐다. 오도베르는 뛸 수는 있지만 좀 더 조심해야 한다. 이번주에만 훈련을 했고 내일 명단엔 들 것이다. 경기 시간은 상황을 봐야겠지만, 이번 주 이후엔 완전히 출전 가능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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