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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출신 첫 NC 감독' 이호준 "화끈한 스피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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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NC가 이호준 전 LG 수석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3년간 최대 14억 원의 조건입니다.

◀ 리포트 ▶

2017년 현역 은퇴 후 NC와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이호준 전 코치.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와 NC 선수 출신 최초의 NC 감독이 됐습니다.

NC 구단은 어제 면접을 통해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며 3년 최대 1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준/NC 감독]
"야구장에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파워풀하게 하는 그런 팀을 좀 만들고 싶거든요. 전력이 약하지 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됐다, 복 받았다'…"

이호준 감독은 모레 팀에 합류해 마무리 훈련을 지휘합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출처: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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