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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없는 손흥민 부상 복귀전 활약···영국 BBC도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경기내내 긍정적인 질주 모습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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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이견은 없다. 부상 복귀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 칼럼니스트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도 뽑혔다.

‘BBC’는 22일 디니가 뽑은 주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수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디니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은 마지막 골을 넣으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경기내내 긍정적인 질주 모습을 보이면서 부상 복귀 후 65분을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앞서 EPL 사무국이 발표한 주간 베스트11에도 뽑혔다.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공격수로 손흥민이 뽑혔고, 왼쪽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른쪽에는 살라흐가 포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3경기, A매치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후반전 3골에 모두 관여하며 4-1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15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치면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51.9%의 득표율로 팬 선정 EPL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TM)로 뽑혔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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