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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일침' LG, 당장 내일(23일)부터 '지옥훈련' 돌입하나... 2025시즌 운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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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삼성전이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홍창기를 비롯한 LG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LG 트윈스의 마무리 캠프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오는 23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LG는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3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LG 야구는 끝난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당장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이른바 '지옥 훈련'을 시사했다. 염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타고(리그)였지만, 우리는 아니었다. 올 시즌 전 첫 번째 목표는 기존 선수의 한 단계 성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부분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과 정규 시즌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났으니까, 마무리 훈련부터 고참급 선수들과 주전들도 마찬가지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충분히 분석돼 있다"고 말했다.

LG의 마무리 캠프 명단에 어떤 이름이 올라올지 관심이 쏠린다.

사실 지옥 훈련은 염 감독의 성향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과거 '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이 지옥 훈련의 대명사였다면, 오히려 염 감독은 반대로 '자율 훈련'의 대명사였기 때문이다.

염경엽(왼쪽) LG 트윈스 감독이 2022년 11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하지만 염 감독의 자율 훈련에는 '책임감'이 따라붙는다. 이미 자신의 루틴을 갖고 있는 주전급 선수들만 자율 훈련을 할 수 있다. 강도 높은 교육 없이도 알아서 해낼 줄 아는 선수들이 그 대상이다.

단 신인급 선수들은 이야기가 다르다. 염 감독은 신인급이나 비주전급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누구보다 열심히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혹독하게 훈련을 시키는 편이다. 주전급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 비주전급 선수들이 그들의 실력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게 염 감독이다.

그래서 이번 LG의 마무리 캠프 명단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LG의 내년 시즌 과제 중 하나가 주전급 선수들과 비주전급 선수들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시즌 도중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와야 주전급 선수들도 위기감이 생기고, 로테이션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차이가 크게 난다"고 일침했다. 결국 비주전급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와야 팀도 강해진다는 뜻이었다. 비주전급 선수들의 실력을 기르는 방법은 훈련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염 감독은 "자기가 가진 부분에서 원 포인트로 어떤 부분을 채울지 분석할 것"이라면서 "우리 팀은 빅볼을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빅볼이 안 됐다. 미팅을 통해 고참은 고참대로 어린 선수들은 어린 선수대로 지금부터 약 5개월 동안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시즌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5개월. LG의 2025시즌 운명이 달려 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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