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출전 명단' 제외→불화설 촉발...PSG 감독은 "싸움은 없었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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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트윗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한유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우스만 뎀벨레 사이에 불화설이 촉발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에 의해 아스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훈육적인 이유에서 결정됐다. 뎀벨레와 엔리케 감독은 스타드 렌전 이후 논쟁을 펼쳤고, 엔리케 감독은 그를 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선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 팀을 위해 그가 해야 할 의무와 관련해 존중에 대한 간단한 이슈가 있었다. 나는 팀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길 원하고 그를 뺐다. 나와 뎀벨레 사이에 다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PSG. 앞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힘겨운 상대와의 대결이 남아있는 만큼,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따내야만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만큼 엔리케 감독 입장에선 최상의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 이에 경기를 앞두고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을 비롯해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 주앙 네베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뎀벨레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르나우 테나스, 유네스 엘 하나크 등 후보 선수들이 포함되는 와중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뎀벨레는 현재 PSG 스쿼드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킬리안 음바페가 빠진 이후,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리그 6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그런 뎀벨레가 빠진 만큼, 이 문제는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됐다.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경기 이후, 엔리케 감독과 뎀벨레 사이에 논쟁이 발생했기에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었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가 '문제'를 일으킨 것을 다소 인정했지만 불화설에 대해선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우스만 뎀벨레 사이에 불화설이 촉발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에 의해 아스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훈육적인 이유에서 결정됐다. 뎀벨레와 엔리케 감독은 스타드 렌전 이후 논쟁을 펼쳤고, 엔리케 감독은 그를 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선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나는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 팀을 위해 그가 해야 할 의무와 관련해 존중에 대한 간단한 이슈가 있었다. 나는 팀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길 원하고 그를 뺐다. 나와 뎀벨레 사이에 다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PSG. 앞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힘겨운 상대와의 대결이 남아있는 만큼,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따내야만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만큼 엔리케 감독 입장에선 최상의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 이에 경기를 앞두고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을 비롯해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 주앙 네베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뎀벨레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르나우 테나스, 유네스 엘 하나크 등 후보 선수들이 포함되는 와중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뎀벨레는 현재 PSG 스쿼드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킬리안 음바페가 빠진 이후,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리그 6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그런 뎀벨레가 빠진 만큼, 이 문제는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됐다.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경기 이후, 엔리케 감독과 뎀벨레 사이에 논쟁이 발생했기에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었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가 '문제'를 일으킨 것을 다소 인정했지만 불화설에 대해선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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