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4,824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최정 불방망이… 가을야구 불씨

컨텐츠 정보

본문

최종전 승리… 사상 첫 5위 결정전
최정, 투런·만루포로 점수차 벌려
승리 팀 4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돌입
SSG 랜더스 최정이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말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최정의 연타석포에 힘입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한 SSG는 kt 위즈와 공동 5위에 올라 1일 최종 순위를 가리는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5위 결정전’이 성사됐다. SSG 랜더스가 최정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를 따내며 kt 위즈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SSG와 kt는 단판 승부를 펼쳐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팀을 가린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와 kt는 72승2무20패(승률0.507)에 시즌 상대전적 8승 8패로 동률을 이뤄 공동 5위가 됐다. 양 팀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5위를 결정하는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른다. 맞대결 다득점에서 kt(92점)가 SSG(87점)에 앞서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됐다.
SSG는 키움전을 앞두고 kt에 0.5경기 차 뒤진 6위였다. 비기거나 지면 그대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이숭용 SSG 감독은 “무조건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왔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거포’ 최정이 눈부신 대포 쇼를 펼쳤다. SSG는 3회 1사 후 정준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최정은 키움의 바뀐 투수 김선기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SSG는 4회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최정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불을 뿜었다. 최정은 2사 만루 찬스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SSG 선발 드루 앤더슨의 활약도 빛났다. 앤더슨은 5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탈삼진 8개를 뽑아내며 키움 타선을 묶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추신수는 현역 정규리그 마지막 타석을 소화했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어깨 통증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8회 대타로 나와 땅볼을 기록했다.

SSG의 이날 최종전은 평일이었지만 입장권 2만3000장이 매진됐다. SSG는 극적으로 5위 결정전을 일궈내며 홈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2년 도입된 5위 결정전은 리그 사상 처음으로 열린다. 승리 팀은 4위 두산 베어스와 2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한다.

기대를 모았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40-40)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김도영은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에 1번 3루수로 나섰지만 대포 생산에 실패했다. 김도영은 38홈런 40도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