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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플라이퀘스트 꺾고 4강 진출…‘숙적’ T1과 외나무 대결[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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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 풀세트 접전끝에 진땀승
결승전 지난해 이어 한중전 확정
젠지e스포츠가 플라이퀘스트(FLY)를 상대로 예상밖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젠지는 숙명의 라이벌 T1과 결승진출을 건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젠지는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플라이퀘스트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젠지. |라이엇 게임즈

올해 북미 리그 LCS를 우승한 플라이퀘스트는 이날 경기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공식 ‘파워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젠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예상 못한 강공이었다.

플라이퀘스트는 1세트 11분 공허 유충을 노린 교전에서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쵸비’ 정지훈을 잡아낸 낸 것을 시작으로 젠지 라이너 3명을 일방적으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타 중심 조합으로 젠지를 난타한 플라이퀘스트는 4번째 드래곤 버프를 얻고 30분께 젠지 본진까지 진격, 첫 세트를 가져갔다.

체면을 구긴 젠지는 2세트에서 ‘쵸비’ 정지훈이 카사딘으로 특급 캐리를 펼치면서 반격에 나섰다.

플라이퀘스트가 초반 정면 싸움은 피하며 오브젝트 획득에 집중했지만, 쵸비의 카사딘이 교전 때마다 상대 화력 담당을 물고 늘어지며 교전마다 승리했다. 젠지는 곧바로 플라이퀘스트 본진 공략을 시작했고, 26분만에 빠르게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초반부터 난투가 이어졌다.

경기 초반 ‘캐니언’ 김건부의 무리한 진입을 막아낸 플라이퀘스트가 더블 킬을 챙기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26분 5대 5 싸움에서 무리하게 추격하던 젠지는 4킬을 내주고 바론과 용까지 모두 빼앗겼다. 골드 차이는 5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후 젠지능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당한 뒤 42분 교전에서 대패하면서 세트를 내줬다.

벼랑끝에 몰린 젠지는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보여줬다.

‘기인’ 김기인은 1:2 상황에서 마수를 혼자 잡아내며 선취점을 챙겼고 캐니언은 쵸비·페이즈와 플라이퀘스트 빈틈을 찌르며 연이어 킬을 냈다.
상대 견제에도 26분경 바론 버프를 얻은 젠지는 빠르게 성장한 쵸비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까지 벌렸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펼쳐진 5세트. 22분 몰래 바론을 치던 상대 병력을 정리한 젠지는 경기 25분 탑 싸움서 ‘쵸비’의 스몰더 활약으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 27분 플라이퀘스트의 미드 3차 포탑을 밀어낸 젠지는 탑 강가 싸움서도 ‘쵸비’의 스몰더가 활약하며 상대 병력을 잡았다. 안정적으로 격차를 벌린 젠지는 결국 30분 만에 플라이퀘스트를 올킬하고 적진에 진격, 혈투 끝에 4강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젠지가 8강에서 플라이퀘스트를 꺾으면서 올해 결승도 한중전이 확정됐다.

4강전 1경기는 오는 26일 LPL의 웨이보 게이밍-BLG, 2경기는 27일 T1-젠지의 대결이 이어진다.

조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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