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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뚫려' 김민재 또 철벽 과시, 최다 패스+클린시트까지…뮌헨 '케인 해트트릭'으로 슈투트가르트에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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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을 과시했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김민재를 본 현지 매체는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해 공수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들을 압도해 강인하고 용감했다고 바라봤다. 상대 골키퍼의 롱킥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전개법이었던 점에서 먼저 볼을 따낸 김민재에게 우월한 제공권이라고 칭찬했다.
▲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을 과시했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김민재를 본 현지 매체는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해 공수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들을 압도해 강인하고 용감했다고 바라봤다. 상대 골키퍼의 롱킥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전개법이었던 점에서 먼저 볼을 따낸 김민재에게 우월한 제공권이라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철기둥' 김민재(28)가 버티는 한 바이에른 뮌헨은 뚫릴 일이 없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버텨주자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더한 바이에른 뮌헨이 1위를 지켜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끈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친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RB 라이프치히에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김민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모두 소화하고 돌아간 뒤에도 철벽을 과시했다. A매치 기간 김민재는 홍명보호를 굳건히 지켜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제외로 임시 주장까지 맡아 리더십도 발휘하며 대표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지칠 법도 한데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후방을 책임지며 완승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높이와 속도에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들을 압도했다. 주로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매치업이 잦았는데 늘 몸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다. 제공권에서 밀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을 뛰며 태클 성공률 100%(2/2), 리커버리 5회, 헤더 클리어 2회, 걷어내기 2회 등 완벽한 수비 지표를 보여줬다.

▲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을 과시했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김민재를 본 현지 매체는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해 공수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들을 압도해 강인하고 용감했다고 바라봤다. 상대 골키퍼의 롱킥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전개법이었던 점에서 먼저 볼을 따낸 김민재에게 우월한 제공권이라고 칭찬했다.


특유의 후방 빌드업 능력도 잘 보여줬다. 공격으로 전개할 때 패스 시발점이 된 김민재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뿌렸다. 총 105회 패스를 시도하고도 성공률이 92%(97회 성공)에 달할 정도로 안정된 전개 능력을 과시했다.

김민재가 상대를 무력화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에 더욱 매진했다.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로 구성한 공격진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중원에서도 라파엘 게레이루와 주앙 팔리냐가 공수 연결 고리 역할도 톡톡히 했다. 킥오프 5분 만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다만 전반에는 골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의 맹공을 슈투트가르트가 90분 내내 막을 수는 없었다. 후반 시작 7분 케인이 영의 균형을 깨는 첫 골을 터뜨리면서 대승의 발판을 놓았다. 케인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꽂았고, 후반 15분 재차 골망을 흔들어 멀티 득점에 성공했다.

▲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을 과시했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김민재를 본 현지 매체는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해 공수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들을 압도해 강인하고 용감했다고 바라봤다. 상대 골키퍼의 롱킥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전개법이었던 점에서 먼저 볼을 따낸 김민재에게 우월한 제공권이라고 칭찬했다.


케인의 발끝이 완벽하게 달아올랐다. 후반 35분 문전에서 상대 수비 맞고 흐른 볼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왼발 슈팅을 가져가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바로 2분 뒤 또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들기도 했던 케인인데 이번에는 오프사이드로 포트트릭에는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외에도 득점 레이스를 이어갔다. 후반 44분 킹슬리 코망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4번째 골을 뽑아내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재의 좋은 컨디션을 확인한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당연한 분위기다.

▲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철벽을 과시했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김민재를 본 현지 매체는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점을 부여해 공수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들을 압도해 강인하고 용감했다고 바라봤다. 상대 골키퍼의 롱킥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전개법이었던 점에서 먼저 볼을 따낸 김민재에게 우월한 제공권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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