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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앙리-드로그바 데려와놓고..."부끄러운 잔디"→손흥민도 기피한 상암 잔디, 여전히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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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안으로 봐도 좋지 않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 장하준 기자] 슈퍼스타들의 등장에도 망가진 잔디는 여전했다.

국내 게임사 넥슨이 주최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에덴 아자르 등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1vs1 대결, 슈팅 파워 대결 등을 펼쳤다. 이어 20일에는 FC스피어(공격팀)와 실드유나이티드(수비팀)가 90분 동안 이곳에서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본 경기에 앞서 19일에 진행된 이벤트 매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구화를 벗은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나눠 1vs1 대결을 벌이는 등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유일한 흠이 있었다. 바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망가진 잔디였다.

▲ 중계 화면으로 봐도 상암의 잔디는 좋지 않았다. ⓒ네이버 중계화면 캡처


최근 국내 축구계는 잔디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름 내내 무더운 기후와 엄청난 폭우가 계속됐고, 결국 잔디를 정상적으로 쉽게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각종 행사가 진행되며 잔디가 망가졌다. 특히 작년에 진행된 잼버리 행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에 큰 타격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무더운 기후도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덕분에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불만을 터트렸다. 한국은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아쉬운 결과를 거둔 후 취재진 앞에 선 손흥민과 이강인 등은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에 열린 이라크전 홈 경기장을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하는 특별한 조처를 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1vs1 대결을 진행했는데, 아무리 세계적인 선수들이더라도 망가진 잔디 위에서 완벽한 실력을 보여줄 순 없었다. 특히 TV 중계로 레전드들의 대결을 지켜보던 팬들은 "잔디가 매우 부끄럽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이날의 유일한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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