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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이 바라본 타마요, 2년 안에 포워드 TOP3 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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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제가 느끼기에 2년 안에는 대한민국에서 포워드 탑3에 드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0-67로 물리치고 4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조상현 LG 감독도, 아셈 마레이도 개막전을 이긴 건 처음이다.

마레이(19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두경민(13점 6어시스트)이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경기 결과에서 할 수 있듯 가스공사의 득점을 67점으로 묶은 수비가 있었기에 LG는 이길 수 있었다.

가스공사의 공격을 이끄는 앤드류 니콜슨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던 KBL 컵대회에서 3경기 평균 23.3점을 올렸다. 20점은 기본인 니콜슨은 이날 LG와 경기에서 14점에 그쳤다.

조상현 감독은 “타마요가 니콜슨을 잘 막아줬다”고 했다.

칼 타마요는 이날 3점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8점 7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을 많이 올리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경민은 이런 타마요를 함께 훈련하며 어떤 선수로 바라보는지 묻자 자신의 생각을 길게 전했다.

“제가 느끼기에 2년 안에는 대한민국에서 포워드 탑3에 드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저 어린 선수가 상대팀의 외국선수와 매치업을 해서 수비의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수비 로테이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격은 어떤 선수든 기복이 있겠지만, (타마요는) 가진 능력 자체가 굉장히 좋다.

컵대회 때 같은 방을 썼는데 매일 노트에 적었다. 한국농구에 적응하기 위해서 한 선수, 한 선수의 스타일 등 겪은 걸 다 적고, 버스에서나 미팅이 끝나기 전까지 항상 노트를 보며 되새긴 뒤 경기에 들어간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항상 노력할 것이고 부족한 걸 인정하고, 하나라도 배워가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 어린 선수지만, 농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건 저 또한 배울 점이 있다.

오늘(19일) 못 했다, 잘 했다는 것보다 마레이도 수비에서 (타마요의) 도움을 받지 않았나 싶고, 그래서 4쿼터 때 마레이가 정말 좋은 활동량을 더 가져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레이도 “타마요가 잠재능력이 뛰어난데 적응하도록 이야기를 계속 한다. 타마요가 배우려고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감독님과 코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제가 이야기를 해도 잘 들어준다. 항상 배우려는 점이 좋다”며 “좀 더 적응이 필요하지만, 여유롭게 성장하면 KBL에서 좋은 선수가 될 거다”고 했다.

LG는 시즌 첫 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타마요의 수비 능력까지 확인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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