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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40-40 실패, 윤도현 첫 홈런 위로...KIA 최종전 역전 피날레, V12 향한다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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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지난 23일 광주 삼성전에서 38호 홈런을 터트리고 웃고 있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천재타자의 40홈런-40도루는 실패했으나 KIA 타이거즈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며 멋진 피날레를 했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0-2로 뒤진 2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 승기를 잡았고 6회 3점을 보탰다. 외국인투수 에릭 라우어는 18일만의 등판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KIA는 87승55패2무, 승률 6할1푼3리로 2024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대망의 한국시리즈에서 12번째 불패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날 시즌 30번째,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시즌 125만 9249명의 관중동원을 했다.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가득메운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OSEN DB최종전의 관심은 김도영에 쏠렸다. 40홈런-40도루 마지막 도전이었다. 23일 광주 삼성전 첫 타석에서 38호 홈런을 날린 이후 침묵해왔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마음을 비웠다고 했다. 마음을 비우면 더 잘 될 수 있다. 꽃다발 2개를 갖고 기다리겠다"며 응원했다. 

최종전에는 2만500명의 만원관중이 들어차 김도영의 홈런을 기다렸다. 첫 타석 대졸신인 손주환을 상대했으나 우익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2회는 김민규를 상대로 중전적시타를 날렸고 자신도 홈을 밟아 아시아 득점 타이기록(143점)을 세웠다. 4회 무사 1,2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이준호의 145km짜리 바깥쪽 직구를 때렸으나 막혔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1사1,2루 네 번째 타석은 볼넷을 얻었다. 달성 가능성이 희박해진 순간이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3으로 점수차가 커지면서 다음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대로 최종전을 마감했다. 비록 40-40에 실패했지만 데뷔 3년만에 KBO리그 최고타자로 발돋음했다.  

KIA 윤도현이 적시타를 터트리고 있다./OSEN DB

이날 경기는 1회초 NC가 기선제압했다. 김성욱 볼넷과 최정원 우익수 옆 2루타, 김휘집을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도태훈이 2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2회말 이우성과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태군, 박정우, 김도영, 윤도현이 차례로 안타를 날리고 상대의 폭투로 대거 5점을 뽑았다. 6회 3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김도영의 동기생 윤도현이 8회말 데뷔 첫 솔로포를 터트려 위안을 안겼다. 

KIA는 10월3일까지 사흘 휴식을 취하고 4일부터 한국시리즈 대비 훈런에 돌입한다. 2~3일 간격으로 훈련일정을 짰고 자체 홍백전 1경기를 포함해 3경기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10월14일부터는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는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선수가 출전할 것이다. 잘 준비해 12번째 우승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KIA 선수들이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각오를 보였다./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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