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이범호 KIA 감독 "삼성 올라올 거라 예상…LG 지친 느낌 있더라"

컨텐츠 정보

본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오래 기다렸던 한국시리즈를 드디어 치르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상대팀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좋은 한판 승부를 기대했다.

이 감독은 19일 삼성이 한국시리즈의 상대로 결정된 뒤 "삼성이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에서 붙을 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LG 트윈스 선수들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조금 지친 느낌도 받았다"고 구단을 통해 평가했다.
삼성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홈 1~2차전 때 올해 KBO리그 팀 최다 홈런 위력을 앞세워 연승을 챙겼다. 지난 17일 잠실로 옮긴 뒤 열린 3차전에서 LG에 0-1로 패했으나 비로 하루 연기된 19일 잠실 4차전에선 거꾸로 1-0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4차전에선 8회 터진 강민호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한 점 차로 이겼다. 강민호는 현역 21년 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KIA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붙기는 지난 1993년 KIA 전신 해태 시절 이후 31년 만이다.





두 팀은 오는 20일 광주에서 미디어데이를 치르며 21일부터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20~21일 광주에서 1~2차전이 열리고, 23~24일 대구로 장소를 바꿔 3~4차전을 벌인다. 여기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엔 25~27일 광주에서 5~7차전 3연전으로 승자를 가린다.

이범호 감독은 "사실 어느 팀이 한국시리즈 상대가 되더라도 명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LG도 분전했음을 시사한 뒤 "정규시즌 2위 팀이 올라온 만큼 더욱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규시즌에선 KIA가 압도적인 우위를 드러낸 적이 있다. 16번 싸웠는데 KIA가 12승 4패를 기록했다. 삼성이 2위로 추격전을 벌일 때마다 KIA가 승리를 속속 챙겨 두 팀 간격을 벌려놨다.





다만 이범호 감독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을 타이브레이커부터 지켜본 뒤 5위 KT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두산에 사상 처음으로 2연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장면 등을 보고는 정규시즌 성적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이 감독은 한국시리즈의 경우 화끈한 화력 대결이 될 것으로 점쳤다. "서울 잠실구장에 비해 광주와 대구 구장이 작다 보니 장타력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며 "타자들의 컨디션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팬들과 함께 12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7년 11번째 우승을 거머쥔 KIA는 7년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IA는 한국시리즈 11전 11승을 기록 중이다. 단 한 번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